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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너는 구속이다 - 2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2-01-10

조회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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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이거는 클릭해서 들으면서 보면 뭐 나쁘진 않을겁니다~ =ㅂ =


 


 

 
*부제는 아무 상관없다 그냥 허전해서 넣을 뿐*




둘째날이 밝았다.



밤새 우리를 괴롭히던 월드스타도 오늘은 늦잠을 자는지 아침엔 구름만 가득했다
선착장 주차장이라고는 해도 길바닥이나 다름없었기에 아침에 눈을 뜨니
동네 어르신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시면서 신기하게 바라보셨다

차종이 크지 않은데다가 뒷 자석에 짐을 다 때려박고
대충 시트를 제껴서 잔 탓에 온몸이 석회화 되는 것처럼 뻐근했다
뭐, 여행다닐땐 늘 그랬으니깐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배낭 메고 다닐때보다는 훨씬 덜 힘들었나?




아침에도 여전히 여탕*-ㅂ -*에서 씻었다
우연인지 재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연곡물 비누를 챙겨간 탓에
환경 오염 걱정 않고 잘 씻을 수 있었다
용천수라는거 참 깨끗하드라~

아 참 근데 사진상에 보이는 돌 바닥이 안쪽으로 갈 수록
이끼가 어마어마하게 끼어서 완전 미끄럽다;;

어제 저녁에 술먹고 세수하러 갔다가 색시랑 나랑 둘 다 자빠졌다;;;;
피도 보고;




대충 씻고 색시가 아는 중국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향하는데
또 다시 월드스타가 지리기 시작했다
'와라 쉬벌롬아 니가 얼마나 오겠냐' 싶었지만 이놈이 5일이나 왔다 망할놈


철가방이라는 조천읍 인근에 중국집에 갔는데 맛은 뭐 갠춘했다


근데 문제가 발생했다 


내가 중간에 차에 뭐 가지러 갔다가 별 생각없이
차 키를 넣은채 잠금쇠를 걸어버리고 문을 닫은 것;;;;;;
여지껏 차 키로 잘 잠그고 다니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그런 짓을 해버렸다;;;;

그래서 중국집 전화기를 빌려 렌트카 회사에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더니만 이런일이 자주 있는지 택시를 통해 키를 하나 더
가져다 준다고 했다;;;;; 중국집에서 밥을 다 먹고 30분여를 더 기다린 끝에
키를 받을 수 있었다 차비로 만천원쯤 주고..... OTL

 

 
*이게 새로 받은 키....만천원짜리 보조키다........ 아 진작 뾱뾱이 달린 키로 주지 OTL *

아무튼 배도 채웠겠다 이젠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일단 중문해수욕장 이란 곳을 가 보기로 했다.

해수욕장 위주로 돈 것은 아무래도 텐트를 치고 자기 때문에
텐트 칠 만한 곳이 있을까 싶어서였다  


 




여기가 중문 해수욕장.
시즌이 끝나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했는데
규모도 그닥 크지 않은데 뭣보다 야영을 한다거나 할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주변에 노점상들도 아직 많고 뭐랄까나 좀 뜨내기 장사하는 듯한 느낌이어서
그냥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에서 나름 레이싱걸 모드로 한 컷 ㅋㅋㅋㅋㅋ 근데 차키가 나와부렀다;;;;*

아무튼 중문 해수욕장을 빠져나와 어딘가로 가다보니 ICC던가 아무튼 그런 건물이 보였다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화장실도 가고 싶고 해서 중간에 들렀다.

국제회의? 컨벤션? 뭐 그런 곳인데 내 눈엔 사용하지 않는 거대한 화장실 같았다.....

일보고 나왔더니 옆에 면세점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딱히 살만한 것도 없고 해서 돌아나오려던 차에 담배파는 곳이 보여서
가서 신나게 구매하고 결제까지 했더니만
알고보니 돌아갈때 공항면세점에서 물건 수령해야 한다는 것...

뭐 '국내최초 내국인 면세점' 써 있길래 뭔가 다른가했더니 다른데랑 똑같았다 망할
그래서 다소 당황했지만 결제 취소하고 걍 거만하게 나왔다 제주에서 느끼는 허세 한 모금...


그 후에 어딜 가 볼까 하다가 인근에 색시님이 다녔던 학교가 있어서
심심하던 차에 도강이나 해볼까 싶기도 하고 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방학인지 학생들도 안보이고 해서
그냥 한바퀴 둘러만 보고 나왔다  




학교안에 엘로에들이 아무렇게나 자라고 있길래
한번 잘라서 먹어볼까 싶었는데 막상 자르려고 보니
병걸린 것처럼 시들시들해서 걍 포기했다



그럼 이번엔 어딜 가볼까 고민하다가 산방산? 이라는 곳이 뭐 야영도 하고
엠티들도 종종 가고 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한번 가보기로 했다


차를 끌고 한참을 원시림 같은 도로를 달리다보니
경주마 목장인가 아무튼 말들이 많이 보이길래 차를 세워서 구경갔다  



차를 세우고 구경가고 있는데 풀 숲에서 별안간 날아오른 꿩
처음엔 한 두 마리 후두둑 날아가더니 뒤이어 6~7마리가 더 날아 올랐다
꿩~꿩~ 하면서 운다는데 도로를 뛰어다니기도 하고 그냥 웃기는 놈들이었다...




 



우리가 다가가자 슬금슬금 다가오는 말들







뭐랄까 조금 부끄러워하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가왔다
딱히 먹이를 줄만한게 없어서 그냥 만지고만 놀았다 ㅎㅎㅎ










 

 


그 중 한놈이 색시님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서로 머리를 갸웃 거리며 놀다가
이놈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심하게 왔다리 갔다리 하더니만

 


대가리가 끼어버렸다.............. 

좀 전만 해도 같이 장난치고 놀던 놈이
저 상태가 되자마자 왠지 처량하고 모든걸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서 왠지 웃겼다
어차피 머리통이야 비틀어서 빼면 되는데 왠지 빼지 않고 저대로 멍때리고 있는게 웃겼다 

 
*마치 이런 말을 하는듯한 표정.......*


재밌기도 하고 혹시 정말 안빠지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일단 자리를 피해보았다
그랬더니 저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머리를 빼서 원래 위치로 돌아갔다

혹시 먹이를 얻기 위한 비장의 카드였나...?

아무튼 적당히 놀고 나서 다시 산방산으로 향했다

 

가다보니 왠 오름비스무리한 평원이 있고 옆에 길이 있길래
차로 들어가볼랬더니 중간에 길이 막혀 다시 돌아 나왔다

아무튼 그렇게 중간중간 살짝씩 빠졌다가 죽 달려서 산방산에 도착











 

 

뭔가 좀 희한한 돌산이었다
산방산 맞은편으로는

 

이런 용머리 해안인가? 하는 곳이 있었다.
한번 구경이나 해 볼까 해서 차를 세웠는데 주차요금 천원을 받더군
돈 낸김에 구경이나 천원치 해야지 싶었는데
딱히 볼 게 없어서 금방 나왔다


어딜 갈까 또 생각을 해보다가 우측편을 보니 완만한 오름 같은게 보여서
오늘은 저기 오름 위에 텐트를 치고 잘까나 싶은 생각에 그 쪽으로 향했다

막상 도착해서 보니 그곳은 오름이 있긴했는데
뭐 도로가에 있는 작은 언덕같은것들이라서
텐트를 치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서 여기도 안되겠다 싶어 돌아나오려다 보니 차들이 어느 한 곳으로 계속 향하길래 따라가 보았다
그랬더니 왠 해안 오르막 도로 같은곳이 나와서 차를 세우고 살짝 구경 해 보았다  

 

 
*여기가 오르막 해안도로 윗부분.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사진 상의 우측으로 길이 더 있고 그쪽으로 차가 열심히들 가길래
뭐가 있나 싶어 따라가 보았는데
막상 가보니 개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돌아 나오는데 차들이 계속 경적을 울려대는 것이었다
이게 뭔가 싶었는데 곰곰히 보니 길이 좁아서 커브길 같은 곳에서는
혹시 올지 모를 앞차를 대비해서 경적을 울려주는게 센스인 듯 싶었다

그래서 나도 커브길마다 신나게 클락션을 눌러줬다
이제 나도 제주센스남


아무튼 그렇게 보고나니 슬슬 해도 져갈 시간이고
구름도 가득 낀 것이 여기저기 돌아다녀봐야 소용없겠다 싶어 
협재 해수욕장이란 곳을 마지막으로 가보고 딱히 텐트칠만한 곳이 없으면
걍 조천 선착장으로 다시 가자 라고 합의를 본 후 협재 해수욕장으로 갔다



그래서 도착한 협재 해수욕장.
규모는 꽤 큰 해수욕장이었는데 생각보다 편의시설이나
경관이 깔끔하니 맘에 들고 뭣보다 야자수로 둘러싸인 야영장도 따로 있어서 좋았다

제주다보니 바람이 오라지게 불어서 텐트에 누워있으면 우주로 가...가버려어엇 할 것 같은 상황이라
야자수로 둘러싸인 야영장은 어느정도 단잠을 보장해 줄 것 같았다 



차를 세워놓고 해수욕장 구경할겸 나가본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던 색시는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갑자기 헐레벌떡 뛰어가기 시작했다
나도 뭔가 싶어 따라가봤더니만 

 

바닥에 고둥들이 가득!!!!!!!!!!!!!!!!!!!!!!!

오오 오늘 저녁 술안주는 너로 정했다!!! 싶은 마음에 둘이서 신나게 줍기 시작했다
정말 지천에 깔린게 고둥이라서 손으로 훑기만 해도 엄청 많이 쓸어담을 수 있었다

 


나에게는 자주 보여주지 않지만
언제나 그렇듯 자신이 먹을 식량을 확보할때면 보이는 환한 웃음

 
*십분도 안되었는데 고둥이 꽤 많이 쌓였다*

적당히 먹을만큼 잡은 후에 술과 다른 먹을 것을 구하러 마트로 다녀왔다
가서 술과 제주 돼지고기, 기타 잡스러운 것들을 구해서 다시 협재로 돌아와서
진지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 날을 위해 준비한 해먹도 치고 텐트도 치고
LED전구도 길바닥에 돌아다니는 끈을 줏어 달고 나니 제법 그럴듯한
베이스 캠프가 완성되었다.

특히 텐트는 이전 사람들이 버리고 간 고정용 쇠못으로
단단히 박아놔서 바람에도 끄떡없어 보였다

 

노숙 3년차만에 처음으로 든든하게 쳐 본 베이스캠프...

 

이놈 텐트도 이제는 낡을대로 낡아서 와이어가 터져나오고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굳건히 버티고 있는 쇠못의_위엄.jpg

 
*왠지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다닌 쇠밥통은 여행 끝날때까지 우리 식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불판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제주돼지...

한참을 익히고 나서 먹어보니 그 맛이 정말 환상이었다
이래서 다들 제주돼지 제주돼지 하는구나 싶을정도로 환상적인 맛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한라산과 고기는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배가 불러서 한숨 돌리며 슬슬 소시지도 굽기 시작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기분 좋게 술잔을 기울이다가
해먹이 눈에 띄어서 시승을 해보았다



 

 

해먹 이거 생각보다 완전 편했다
정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흔들그네 태우듯 밀어주면
나도 모르게 눈이 감겨 잠을 쳐 잘 정도


 



 

 

나도 모르게 잠을 쳐 자고 있다


아무튼 그렇게 누워서 잠깐 쉬며 허세를 떨다가
다시 2차로 먹어대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반합에 쌀도 씻어 넣고 밥도 지어보았다


 



 

 

생각보다 밥도 꽤 잘 되어서 남은 고기와 소시지들을 배에 쑤셔넣었다
그러다보니 배가 완전 부르고 간만에 비도 안오고 해서 기분이 좋아져서
완전 행복하게 담소를 나누다 가지고 간 넷북으로 노래를 틀고 감상도 했다






아 휘몰아치는 감성허세폭풍 




 



 

해먹에 누워서 음악 감상 중인 색시
나도 완전 신났었다

저때까진.........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밤이 깊어 자리를 정리하고 술상을 텐트 안으로 들이기로 했다
술안주로 고둥을 삶아먹을까 하다가 다시 불 지피기도 귀찮고 해서
걍 내일 먹기로 하고 술상을 텐트 안으로 옮겼다




 

 
*흡족하게 배를 채우자 해맑게 웃는 프로노숙인*



아무래도 밤이다 보니 상당히 어두워서 LED전구를 텐트 안에 달아야했는데
우리 텐트안에는 달고 자시고 할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색시가 준비해간 반짇고리를 꺼내더니 실을 이용해서
전구를 달수있는 끈을 만들었다

그리고 밖에서 줏어온 포장용 끈을 이용해 LED전구를 달고 나니
텐트 안도 아주 환하고 좋았다





 

 

보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아까 마트에서 사온 과자등으로 텐트안에서 한잔 더 마시고 있는 중*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슬슬 잠도 오고 술도 다 마시고 해서 자려고 누웠다

그렇게 30분 여 쯤 지났을까

'똑똑' 텐트를 두드리는 소리.

어제도 우릴 괴롭히던 월드스타가 우리 텐트를 노크하는 소리였다
하지만 다행히 그 기세가 세진 않아서 우리는 걍 생까고 자버렸다

그런데 그게 억지로 생까고 자려고 해도 갈수록 심해지는 비바람......

급기야는


 

 


 

테.............텐트가 땀을!!!!!!!!!!!!!!!!

그 뒤 정말 3분도 되지 않아


 


 

월드스타가 본격적으로 텐트로 침투하기 시작했다

위에서 주루룩 하고 물이 흐르고 아무튼 안이 난장판이 되어버릴 정도로 갑자기 거세어져서
어쩔수없이 텐트채로 들고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로 후퇴했다


 

 


1시간여만에 상당히 초라해진 우리의 베이스 캠프.....
게다가 공중 화장실 앞..... 어흑.....

'오늘은 죽어도 차에서 자기 싫다' 라는 생각에
뭐 어떠냐 그냥 여기서 오늘 하루 자자 라고 합의보고 다시 누웠는데
바닥도 꿉꿉하고 텐트가 한 껏 머금은 빗방울은 계속 뚝뚝 떨어지고 뭣보다


 

 


화장실 통로 사이로 미칠듯이 부는 폭풍유진바람 강림으로 이가 다 부서질 정도로 추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짐을 꾸려 또 다시 차 속으로 기어 들어 갈 수 밖에 없었다 OTL

아마 거기서 생까고 잤었더라면 구안와사 커플이 됐겠지



3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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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다시봐도

    작성일 2012-01-10

    평점 0점  

    스팸글 잼있네요.. 중국산 로봇청소기 리뷰는 못찾겠어요..
  • 작성자 하 루

    작성일 2012-01-11

    평점 0점  

    스팸글 아 저때 무슨 정신으로 하루종일 먹고 있는건지......
  • 작성자 봉쥬르

    작성일 2012-01-11

    평점 0점  

    스팸글 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님 통통하니 귀여운데여??;;;; 인간적인 모습이네여;;;;ㅎㅎㅎㅎㅎ
  • 작성자 ㅋㅋㅋ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귀엽고만요 뭘
  • 작성자 12135413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지금 발견~ 정주행 들어갑니다!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다시봐도님 ㅎㅎㅎㅎㅎㅎㅎ;;; 청소기 리뷰 이미지를 올렸던 퍼렁 블로그 계정이 외부링크가 막혀서 현재는 깨져있어요 ㅎㅎㅎ 혹시 원하신다면 다시 올릴 수도 있는데......... 뭔가 저희 몰에 올리기가 좀 쌩뚱맞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하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쥴님 ㅋㅋㅋ 귀엽죠? /ㅋㅋㅋ님 감사감사요 ㅋㅋㅋ /숫자님 ㅎㅎㅎ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ㅂ =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옛기억이 새록새록
  • 작성자 게이윌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전 저때 저 여행기보고 열폭했었음... 지금은 나도 여친있음! ㅇㅇ
  • 작성자 놀부

    작성일 2012-01-12

    평점 0점  

    스팸글 으히히히 재밌네열~
  • 작성자

    작성일 2012-01-13

    평점 0점  

    스팸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씨 힛갤에서 보던게 몇년전인가요 벌써 ㅠㅠㅠ 으어엉어엉 이거랑 ??? 하등상관없는 답사기~~그것도 정말재밌게봤는데
  • 작성자 윤해주

    작성일 2012-01-14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 재밌네요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2-01-16

    평점 0점  

    스팸글 ㅇㅇ님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윌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 /놀부님 =ㅂ =재밌으시다니 제가 다 좋죠 ㅎㅎㅎ /캬님 ㅋㅋㅋㅋ 그러게요 그게 언젯적인지 ㅋㅋㅋㅋㅋㅋ 시간 참 빠릅니다~ /윤해주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 작성자 부활패닉

    작성일 2012-02-20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저도 11월에 렌트해서 제주 4박5일 다녀왔는데 그놈의 비때문에 개고생 ㅅ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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