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베스트50 아우터 상의 원피스
팬츠&스커트 신발 가방&아이템 만원의행복 테마

옷질이야기

뒤로가기
제목

나의 문화유산과 하등상관없는 전국답사기 - 2 (스압)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1-12-20

조회 250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 3rd day >>>

 

 

 

오늘도 후텁지근한 공기와 순대생 지저귀는 소리에 상쾌하게 잠을 깨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텐트를 가르키며 웃는 애들도 있고

슬금슬금 접근하다가 도망가는 애들도 있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는 우리대로 길 떠날 채비를 했다.

 

날도 덥고 비도 잔뜩 맞아놓은 터라 샤워를 좀 하고 싶은데 어쩔까 생각하다가

인근 공중화장실을 잠궈놓고 샤워를 했다.

 

한명은 밖에서 망보다가 사람오면 얘기해서 다른쪽 화장실로 유도했다.

시원시원한 물로 샤워하니까 살맛이 다 나더라.

 

 

초큼 배도 고프고 한 터라 짐을 다 챙긴 후에

버스정류장 옆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라면도 라면이지만

간만에 느껴보는 에어컨이 죽였다.

 

그렇게 몸을 좀 식힌 후에 순천역으로 다시 출발.

 

다음 도착지는 안내책자를 보고 환상의 커플 촬영지인 남해로 결정!!!

그 이유는 내가 예전 환커빠였기 때문이다...

 

 

 



 

*** 일단 나와서 기차를 기다리는 중 ***

 

너무 일찍 대합실 밖으로 나와있었나보다.

한참을 지루하게 기다리는데 역시나 어김없이 떨어지는 비

 

이젠 비 맞는것도 이골이 나서 우산도 안 펴고

그냥 바람의 방향에 따라 순천역 안내판을 이용해 비를 대충 막으며 기다렸다.

 

이윽고 기차가 도착.

 

 

왠일인지 이번엔 우리가 타자마자 억수같이 쏟아져내렸다.

타이밍을 잘못 맞춘걸까??

 



 

이번 기차 또한 새마을호,

역시나 한산해서 적절히 자리주인이 와도 비키기 좋은 맨 끝 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편하게 드러누웠다.

 


 

*** 규칙적인 거지생활은 피부에 무리를 준다 ***


 

역시나 맥주나 마시고 내 다리가 기네 네 다리가 기네하는 둥의

토론을 하다가 졸다가 하다보니 어느새 진주에 도착.

 


 

*** 이 사진 뭔가 좋다 ***

 

진주역 생각보다 너무 아담하고 귀여웠다.

늘 그러던것 처럼 물통에 시원한 정수기 물을 가득채우고 화장실을 다녀온 후

버스정류장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님 젊으신 분이셨는데 완전 친절하시고 좋았다.

떨렁 이 분 한 분 때문에 우리 머릿속의 진주는 친절한 도시로 각인되어있을정도로.

 

 

 


 

*** 한산한 시외버스 정류소 ***

 


 

*** 어릴적 시골갈때 많이 타던 버스의 버스표같은 느낌이 그대로다 ***

 


 

버스시간이 한 20여분 정도 남아서 정류소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시간을 때우고 노는 중이다.

 

 

멍하니 한참을 저러더니 버스에 탑승했을땐 그만...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ㅂ ;

 

 

반면에 언제나 냉철하고 이지적이며 밥도 조금먹는 나는

주의경계를 철저히 하여 초행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다음과 같이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시잘데기 없는 것들을 많이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 지나고

도착한 남해터미널.

 

살살 출출한 시간이 되어 역내의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고

 또 다시 버스를 타고 그 이름도 음탕한 물건리.로 향했다.

 



 

*** 하루에 몇 대 없는 물건리행 버스표를 0.3 : 1의 숨막히는 확률을 뚫고 ***

*** 구매한 후 안도의 한숨과 함께 기념사진 ***

 

 

그렇게 또 버스를 타고 물건리로 향했다.

안내책자에는 환상의커플 촬영지중의 하나가 독일마을이라는 식으로 써있어서

대충 그쯤에 내리면 되겠다 싶었었다.

 

자세한 위치를 몰라 표지판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가다가

그냥 기사아저씨께 말씀드리는게 낫겠다싶어 기사아저씨께

독일마을에서 말씀 좀 해주시라고 말하는 찰나

 

버스앞쪽에 앉아계신 할머님 한 분께서 우렁찬 목소리로

 

'워디 가는데!?!?'

 

라고 일갈함을 신호로 대여섯이 넘는 할머님들께서

우리의 행선지를 궁금해마지않는듯한 말투로 질문공세를 날리셨다.

 

그 포스에 눌려버린 나는 기어가는 목소리로

"독일마을이요"라고 말씀드렸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할머님들은 제 각각 격분하신 말투로

독일마을 가는 법과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등등 쉴세없는 인포메이션을 뿜어주셨다.

 

물론 위의 과장된 묘사는 그 만큼 할머님들 특유의 정을 느끼고 즐거웠다는 말이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정류장에 내려서

올려다보니 펜션 군집같은곳이 눈에 띄었다.

 

저곳이 환커 촬영지구나 한번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올라갔다.

 

 



 

*** 참고로 색시님은 환커 유치하다고 싫어한다 ***

 

 

 

 

한참을 올라갔을까...

어느덧 저 멀리에서부터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다.

 

 

 

 

 

 

 

 

 

 

 

 

포기 라는 단어가...

 

 

태어나 처음 본 드라마인지라 몰입도 빨리하고 좋아도 했지만

역시나 매니아라는건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보다...

 

여튼 올라가다가 '다 때려치고 바닷가로 내려가자' 로 합의를 보고

다시 밑으로 밑으로 향했다.

 

 

내려가는 길에 한 집에 사건,사고가 났을때 쳐져있는

출입금지 노란띠가 쳐져있고 얼핏 듣기에 강도강간살인사건 뭐 이런 소리를 들어서

이건 뭐 연쇄살인물의 주인공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잠깐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무슨 도둑이 들었었던가 하는 일이었다.

 

 

 

우리가 가려는곳은 이름도 희한한

물건방조어부림인가 뭐시긴간데 몽돌로 이루어진 백사장? 백은 아니지만 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른다

아무튼 그런거였다..... 아 치매........

 

 

도착해보니 인근주민들도 놀러와서 한잔 잡수시고 뻗어 널부러져 있고

아무튼 정겨운 분위기였다.



 

*** 텐트정면으로 보이는 철수,꽃다발 등대 ***

 

 

도착해서 텐트 칠 곳을 물색해 보니 마땅치가 않았다....

모두가 자갈이라 그대로 잤다간 허리 부셔질것같은 예감이 들었지만

해변 도로에 텐트를 칠 수도 없는 형편이라 걍 자갈밭위에다가 쳤다.

 

우리 바로 옆에도 어떤 사람이 같이 텐트를 쳤는데

이 분들은 장난이 아니었다.

 

에어침대에 이런저런 희한한것들을 가득 실어오셔서는

거의 집을 만들기 시작하셨다.

 

역시 남자는 아웃도어에서 진가가 판명나는것인가....

 

 라고 생각할 찰나, 옆 텐트 애인분으로 추정되는 분의 한마디

 

 

 

"저건 일초면 되네 우리도 다음에 저런걸로 해요"

 

 

 

 

역시 남자는 잔머리인게다.

 

 

 



 

*** 침낭을 깔고 드러누워서 가만히 있으면 있을만하다. 움직이면 자동지압기능까지!! ***

 

 

이래저래 텐트치고 짐 풀고 씻을곳 확보하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다. 다행히 날은 꾸무리했지만 비는 오지 않아서 텐트를 잠궈놓고

오랫만에 돈을 쓰자는 생각에 회를 먹으려고 횟집을 찾아다녔다.

 

공판장인지 뭔지 하는 멀티플렉스 횟집같은 건물은 쌀까나싶어 가봤더니

왠걸 생각보다 너무 비쌌다.

 

그래서 걍 뒤돌아나와서 어디로 갈까 휘적대다가

마을어귀쯤에 보이는 횟집발견!!!

 

현수막에 '환상의 커플 장철수가 밥먹은집' 이라고 써있었는데

저 사이에 월밥을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잡생각을 하며 입장.

 

8월초면 나름 성수기인데도 비가 많이 오는 기간이라 그런가

주인과 주인친구들로 보이는 한테이블을 제외하곤 손님이 제로 -ㅂ -;

 

 

대충 물어보니 광어+우럭(단위가 몇 킬로였는지는 기억이...)해서 얼추 삼만원쯤이었나?

아무튼 그쯤으로 쑈부보고 주문시켜놓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잠시 후 쓰끼와 메인디쉬가 등장!!!



 

 

저거 보기에 적어보이는데 막상 봤을땐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우왕 역시 시골인심 죽이는군화!!!

 

한 점 잡솨볼라 폼잡는데 횟집 유리창밖으로 뭔가 익숙한것이 보였다.

 

 

 

 

 

 



 

 

우오!!!! 청개구리다 청개구리!!!

 

이게 대체 얼마만에 보는 청개구리인가!

역시 천연기념물 동네답게 보기드문 청개구리도 돌아댕기고 아무튼 너무 귀여워서

창문 열고 손으로 냉큼 잡아서 잠시 데리고 놀았다.

 



 

*** 이 놈 말고도 두 세마리 더 있었다 ***

 

*** 최큼 무서워했지만 그래도 귀여운건 한번 만져봐야 제 맛! ***

 

 

아무튼 귀여운 청개구리 놈을 데리고 좀 놀다가

문을 열어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고 우리는 소주잔을 기울이며

물건리에서의 즐거운 첫날밤을 맞았다.

 

회를 배터지도록 먹고 나서도 술은 못내 아쉬워서

나오는 길에 소주를 몇 병 더 사와서 텐트에서 2차로 더 마시고 잠이 들었다.



 

*** 양이 어머어마 했었다 ***

 

 

 

 

<<< 4th Day >>>

 

 

시원한 파도소리에 기분좋게 잠에서 깨었다.

몽돌을 침대삼아 잔 덕에 등짝은 쑤셨지만 여행 시작 이후로

늘 돌바닥위에서 잤기때문에 큰 피로는 없었다.

 

일어나서 인근 수돗가에서 대충 씻고

어제 먹은 횟집가서 물도 얻어왔다.

 


 

*** 몇일 반 노숙을 해도 상태가 그닥 나쁘진 않다... 오히려 난 더 좋아졌다;; ***

 

 

 

딱히 가고싶은 도시도 없고 해서 오늘 하루 더 물건리에서 묵기로 하고

무엇을 할까나 고민을 하다가 낚시를 하기로 했다.

 

 

여기서 한가지 미스테리가 있다.

어차피 느즈막히 일어났을테니 아침이야 패스했다쳐도

점심을 뭘 먹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밥집에 가서 사먹었을리는 없고 그런기억도 없다.

그럼 횟집가서 뜨거운물 얻어서 뽀글이를 해먹었던가?

이래저래 해봐도 이건 잘 기억이 안난다...

 

 

낚시대를 사러 한참을 걸어 올라가서 2만3천원에 릴낚시대와 갯지렁이를 구입했다.

낚시 채비를 할 줄 몰라서 아저씨께서 해주신걸 들고 쭐래쭐래 내려와서

색시와 함께 어선 선착장 같아보이는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 이곳이 바로 환커 장철수의 사무실 ***

 

 

쭉 걷다보니 장철수네 사무실도 나오고 완전 후진 어촌마을 분위기에

동네 개도 귀엽고 신나서 기분이 완전 업되었다.

 

 

선착장 근처로 가서 사람들이 낚시했던 흔적이 많은곳에 자리를 잡고

갯지렁이를 꿰고 대어를 낚으리라는 기대를 품고 멋지게 낚시대를 던졌다.

 

 

 

 



 

 

 

참패.

 


개참패였다.

삼십여분간 낚은것이라고는 망신살 뿐이었다.

 

더군다나 설상가상으로 내게 바톤을 이어받은 색시님은

새끼복어도 낚고 희한한 물고기도 낚아낸것이었다.

 

나도 만회를 해보려고

"나도 한번만, 나도 한번만"을 연타했지만

일단 맛들인 색시님에게서 뺏어내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이십여분쯤 흘렀을까

멀리서 구경하시는 마을 어르신 한 분께서 묵묵히 다가와

 

"도봐라 도봐라" 라고 하시더니 능숙하게 채비를 고쳐주시고

몸소 시범을 보여주셨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낚시대로 같은 미끼를 써서 낚시를 하는데

물고기한테 커미션이라도 주나 싶을정도로 편파적으로 잡혀드는것이었다.

 

이것이 홈그라운드의 힘?

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그렇지만 도와주셔서 고맙다는 생각을 잊지않으며

즐겁고 비참하게 낚시를 구경...했다.

 



 

 

*** 새끼복어 완전 귀엽다. 잡히면 빡빡거리며 부풀리는데 뭐랄까... 안쓰러움이... ***

 

 

그렇게 대략 두 시간여를 즐겁게 낚시 & 갤러리역할을 하며

끝낸 뒤 우리가 잡은 물고기 수는 총 8마리 정도...

 그중 먹기 힘든 새끼복어등을 놓아주고

어르신께서 알려주신 수미라는 녀석만 챙겼다.

 

한창 낚시중에 어르신께서 이 놈 수미(일명 양아리?)를 가르키며 말씀하시길

 

 

"회 떠무도조코 티기도무꼬 꼬수하제"

 

 

 

 

근데

 

 

 

 

 

 

 *** 이날은 무언가 매우 귀찮았는지 이 윗 사진을 마지막으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 ***

 

 

 

크기도, 빛깔도 딱 열대어 같았다...

 

 

'아제요.... 이거 관상용 아잉교?'

 

 

 

 

 

쨌든 열심히 낚시하고 잡은 수미들을 페트병에 넣어 텐트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을때가 되어 뭘 먹나 고민하다가 뽀글이 끓여서 대강 먹고

수미를 회 쳐서 소주 한 잔 하기로 하고

옆 텐트분께 버너와 가스를 빌리러 갔다.

 

그랬더니 옆 텐트의 맘씨좋은 형님께선 코펠도 다 빌려주시며

낚시대를 왜 샀냐며 말하면 자기것을 빌려줄걸 그랬다고 하셔서 우릴 안타깝게 만드셨다...

 

그렇게 저녁을 라면으로 대충 먹고 해가 좀 떨어지기 시작하길래

옆 텐트 형님께 칼과 미니 도마를 빌려서 수미를 회 치기 시작했다.

 

색시님이 요리를 김왕장 잘하시기 때문에 회도 손수 쳐 주셨는데

고 코딱지 만한 놈 몸뚱이에서 제법 많은 살점이 나오는걸 보고

역시 색시님 칼 부림이 예사가 아님을 느꼈다.

 

회를 다 떠놓고나서 보니

아무튼 그 열대어같은 형광빛과 미끌끈적한 점액질...등등이 상상되면서

먹기가 쉽지가 않았다. 서로 좀 꺼려하며 그러고 있는데

옆 텐트의 형님께서 삼겹살을 구워먹자하시며 우리를 초대 ;ㅂ ;

 

이게 얼마만에 구경하는 삼겹살인가 싶어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두 분 분량이라 양이 그리 많지 않았다.

우리는 빈손은 뭣하고 해서 수미를 드렸다.....죄송....ㅋㅋㅋㅋㅋ

 

물론 우리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두어점을 집어먹어보았는데 우럭+광어의 식감이 느껴지고

제법 고소하고 먹을만 했다.

 

아무튼 그 형님과 형수님, 나와 색시님 넷이서 바닷바람 맞으며

술마시며 (형님이 맥주도 제공!!!) 두런두런 얘길 나누다보니

어느덧 달도 고꾸라질 시간이 되어서

내일 같이 낚시 가자는 약속을 하고 잠자리로 들었다.

 

 

3편에 계속...

첨부파일 75.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 작성자 12425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아싸 일빠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놓쳤다 2빠
  • 작성자 놀부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3빠! 잘 볼게열!
  • 작성자 게이윌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잘 보겠슴돠~
  • 작성자 조선옥션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우왁 놀고 왔더니 벌써 올라와있내요!!!
    잘봤습니다~~~
  • 작성자 더치블랙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회양 엄청 많아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이런 지역과 하나되는 친화력은 정말 타고 나신듯해요 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12-20

    평점 0점  

    스팸글 숫자님, ㅇㅇ님, 놀부님 ㅋㅋㅋㅋ 1,2,3등 축하드립니다~! /게이윌님 네넵 감사합니다~ /조선옥션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금방 올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치블랙님 엄청 많죠? 저땐 잘 몰랐지만 지금보니 정말 엄청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종 카멜레온처럼 현지화 되곤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1-12-21

    평점 0점  

    스팸글 잠 안와서 게시판 정주행고민중
  • 작성자 유난

    작성일 2011-12-21

    평점 0점  

    스팸글 잼나게 보고있습니다. 감사여~
  • 작성자 봉쥬르

    작성일 2011-12-21

    평점 0점  

    스팸글 첨 보는건데;;; 하루님이랑 냉면님은 국내에서두 저렇게하구 다니셨군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12-21

    평점 0점  

    스팸글 ㅇㅇ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뇌의 흔적을 자게에서 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유난님 ㅎㅎㅎ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봉쥬르님 ㅋㅋㅋㅋㅋㅋㅋ 네네 벌써 4년 전 이네요~
  • 작성자 tbnyj

    작성일 2011-12-21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 재밌어여 첨부터 봐야겠네여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12-26

    평점 0점  

    스팸글 ㅎㅎㅎ 감사합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고객센터 0505-457-5757 (am10~pm4) 맨위로

= BANK INFO =
 국민은행 : 269101-04-016740  농협 : 972-12-251080
 우리은행 : 1002-390-790903  신한은행 : 110-048-563624
 하나은행 : 159-910221-82607
예금주 이영상

회사소개 이용안내 고객센터 개인결제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