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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유기 태국편 1부 19화 - 마지막 밤, 쇼핑을 하자!!!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1-03-03

조회 8785

평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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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들으면서 보시면 갠춘할겁니다 ㅎㅎ



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아침부터 일어나서 샘플들 보내느라 생쑈를 하고 돌아다녔다.
내가 샘플 보내는 날에 다른 사람들도 자국으로 뭘 많이 보냈는지
박스가 모자라!!!!! 방람푸 P.O갔다가 랏차담넌 P.O도 갔다가
왔다리 갔다리 생쑈를 했다;;;;

결국 인근 UPS로 가서 큰 박스를 몇 개 사서 재빨리 보내버렸다.


그 후에 숙소로 돌아와 색시랑 같이 아침거리를 사러
세븐일레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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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시가 한창 꽂혀서 모으고 있는 세븐일레븐 스티커.
금박스티커가 3밧? 은색 스티커가 1밧.
모은만큼 금액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색시는 저걸 꽉 채우면 주는 도라에몽 커플낚시의자를 노리고 있다.
안그래도 도라에몽 좋아하는데다 팔걸이에 음료거치대까지 달린
낚시의자에 완전히 꽂혀서 열심히 모으고 있는 중.

혹시 태국 여행가서 저거 받아왔다가 안 쓰시는 분!?
남는 스티커 좀... 구부신구부신...



가서 뭐 대충 사먹고는 뭘 좀 찾을게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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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가 그림이.... 이어달리기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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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은 수로 같은곳으로 수상 택시? 로 쓰이는 것 같은
길쭉한 배가 다닌다. 근데 썩은 물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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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아파서 파스를 붙이고 다니는 색시님.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녔지만 원하는 것을 찾지는 못하고
털레털레 다시 람부뜨리로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러 찾아다니다가 오늘은 좀 비싼걸 먹어보자 싶어서
돌아다닐때 봐 두었던 일식 노점;을 찾아갔다.


가니 일하는 분인지 주인 아저씨가 매우 반기며
우리가 여기저기 돌아다닐때 많이 봤다며
언제 한 번 오나 싶었는데 왔다며 반가워 했다.


상당히 쾌활한 성격으로 우리가 한국사람이라고 얘기해주자
맥주 광고 팝업홍보물에 찍힌 박지성을 가르키며
어제 박지성이 골 넣은거 봤냐며 자기 친구라고 농담을 했다ㅋㅋㅋ


그러더니만 우리 사진기를 보며 뜬금없이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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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찍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뭔가 어색한 분위기;;;

아무튼 농담도 좀 나누고 하다보니 주문한 연어스테이크와 가츠동이 나왔다~
연어스테이크는 생각보다 별로 -ㅅ-;;; 가츠동은 뭐 나름 갠춘했고~


아무튼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출국할때 샘플들을 가져갈
캐리어를 하나 사기로 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사는 것 보다는 쌀 것 같았기에
여기저기 가방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가격도 비교하고
하다가 숙소 아래에 있는 가방집에서 엄청 싸게 구했다 ㅋㅋㅋ

자바라스타일도 되고 잠금장치도 있는걸 구하느라
생쑈를 하다가 결국 겟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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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캐리어의 위용;;;
두께도 상당히 크다.

그 후 돌아와서 좀 쉬고 있다가 마지막 날인데
과일의 왕국인 동남아에서 과일도 변변히 못 먹은게 아쉬워서
숙소 청년에게 물어봐서 과일시장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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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가는 길, 절대 미터 아니면 타질 않는다.
가끔은 50B 거리를 200B에 부르는 기사도 있는데
그럴땐 기도 안차서 바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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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시장을 돌아다니며 뭘 먹어볼까 고민하는 색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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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과일을 그린건지 전혀 모르겠는데
아무튼 쑥스럽게 홍보를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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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찍은건데 왠 패닝샷 처럼 찍혔네;;

대부분의 가게에서 파인애플을 엄청 많이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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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걷다보니 과일시장이 끝나고
음식물 노점이 작게 모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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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저것 많이 팔고 현지인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번화한 시장인 듯??

보다보니 왠 계란 같은걸 꼬치로 꿰어서
굽고 있길래 그냥 찐계란 같이 구운 계란인갑다 싶어서 하나 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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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 걸 까보니 뭔가 곯은 듯한 색깔과 스멜이....
색시가 한 개 먹었는데 영 별로 였는지 그냥 버려버렸다.


그 후에 다시 돌아가서 깐 자몽을 하나 사서
오물오물거리며 좀 더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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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거리는 색시님.


구경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람부뜨리로 돌아가
다시 또 비싼거 먹어보자 싶어 람부뜨리 거리 중에 꽤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닭 반 마리와 새우 구이? 같은 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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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기에 나름 괜찮아보이던 가게.
외국인들도 많이 있는 걸 보아
아무래도 평균적인 맛은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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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맛이 좋았던 닭과 새우구이~
맛이 괜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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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구이도 꽤 입맛에 맞아서 신나게 먹는 색시님.





식사를 하며 람부뜨리 거리 전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특별할 것 없지만 뭐 괜히 아쉬웠을까?


신나게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 잔 더 하며 얘기를 하다가 여지껏 우리가
인도, 태국 출장을 다니며 우리에게 쓴 돈이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갑자기 부아가 치밀어 올라서 우리 이번 출장에는
우리에게 선물을 하자!!! 라기 의기투합해서
일인당 1000B씩......;;; 쓰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 금액이지만 이게 어디여 ㅋㅋㅋ

그렇게 결정을 내리자마자 아드레날린이 샘솟고 피로가 날아가버리며
한 달음에 거리로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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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은 꼴랑 천 밧 뿐이지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카오산과 람부뜨리 거리를 늠름하게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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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보며 무엇이 기념이 될까 들뜬 가슴을 부여잡고
1시간 여 거리를 돌아다니고서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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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넘은 늦은 시각이라 모든 가게가 거의 다 닫았다는 것을.... 옘뱅...


우리 아침 차로 공항가야되는데.......


허탈한 마음이었지만 잠시나마 즐겁게 거리를 거닌 것을
기념품 삼기로 하고 그냥 소소한 거나 사러
동네 편의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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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계속 사고 싶어했지만 깜빡하고 못 샀던
야돔? 야몽?을 산 색시님.

코가 뻥 뚫리고 시원~ 한 페퍼민트 향이 난다.
근데 한국와서 하니까 사람들이 코카인 하는 것 처럼 본다.
하긴 모양새가 좀 이상하긴 하다..


아무튼 그 뒤로도 거리를 좀 돌아다니다가
그냥 접고 잠이나 자자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로 돌아가 잠 잘 준비를 하며 있는데 슬금슬금 배가 아프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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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끼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배에서는 천둥이치고 화장실을 가면 항문이 랩을하는 상황.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 먹은 그 곯은 계란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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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좀 쉬다가 색시님 다리를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에 파스를 붙이고 좀 돌아다녔더니
파스 붙인 곳만 빼고 이쁘게 태닝이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아파서 바로 잠을 자진 못하고

그 뒤로도 몇 번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다가 반 탈진 상태로 잠을 청했다.

- 20화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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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더치블랙

    작성일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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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ㅋㅋㅋ천밧 결국 못쓰고오셨나요~~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05

    평점 0점  

    스팸글 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 우울토끼

    작성일 2011-03-05

    평점 0점  

    스팸글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너무 잘보고있어요
  • 작성자 방콕지킴이

    작성일 2011-03-06

    평점 0점  

    스팸글 ㅠㅠ 난 왜 색시님의 발바닥만 보이는건가효 ㅋㅋㅋ 냉면님 콘로우 잘말아주는곳과 적당한 가격대좀 알려줘요~ 전 스쿰빗에 이뜸 ^^ 미장원가기엔 너무 비싸고 길러서 콘로우나 함 말아볼 요양인대 정보가 엄서요 ㅋㅋ
  • 작성자 처제의일기

    작성일 2011-03-06

    평점 0점  

    스팸글 확실히 한국은 먹거리로는 꽝인듯..맛은 둘치고 가격대비 너무 형편없어서..
  • 작성자 태국가고파

    작성일 2011-03-07

    평점 0점  

    스팸글 ㅎㅎ 천밧...
    음식도 너무 소소하게만 드시고,,
    야돔 좋아요.. 밑부분은 벌이나 모기 물렸을때 발라주는 용도입니다..
    전 팍치 들어간 게 더 맛나던데...
    MK수끼라도 한번 가시지... 아니면 \'솜분\'... 단, \'솜분디\'는 짝퉁이니 피하시고,,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08

    평점 0점  

    스팸글 우울토끼님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곧 시작할 2부도 잘 봐주세요~! /방콕지킴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항 스쿰빗이시군요~ 음 저도 사실 많은 곳을 가본곳이 아니라 잘은 모르는데 ㅎㅎㅎ 일단 제가 간 곳 말씀드리자면 카오산로드 버거킹쪽으로 올라가면서 오른쪽을 보심 \'태사랑에 소개된집\' 이라고 써있는 머리해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는 제가 안가봐서 잘 ㅎㅎㅎ 좀 더 올라가면 여자 셋이서 하는 곳이 있어요 이곳이 저희가 한 곳인데 다른사람들 하는 것도 옆에서 보니 콘로우 대략 500밧 이하인 것 같아요. 전 싸게 해서 정확한 가격대는 잘... ㅎㄷㄷ;;; 모르긴 해도 3백 밧 안 넘기면 싸게 잘 하신 것 같긴 하네요..........어쩜 전 머리숱이 없어서 싸게 해준 것 일지도 모릅니다만.... 슬프네요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08

    평점 0점  

    스팸글 처제님 하지만 맛은 한국이 더 좋더라구요 전 ㅠㅠ 아마 편협한 혓바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한국사람 입맛엔 한국음식이!! /태국가고파님 ㅋㅋㅋ ㅠㅠ 어쩔수없죠 관광이 아닌지라 아껴야합니다~ 사실 뭐 저런게 더 재밌기도 하고요. 전 아무래도 팍치는 잘 못 먹겠더라구요 ㅠㅠ 아니 그보다 레몬글라스가 더 싫어지고 있어요 요즘엔 ㅋㅋㅋ MK수끼 인기많다면서요? 둘 다 반골기질이 많아서 인기많은건 왠지 꺼려지는......
  • 작성자 방콕지킴이

    작성일 2011-03-09

    평점 0점  

    스팸글 냉면 댓글 감사~ 나중에 방콕들어오면 연락주삼~ 항상 여행기 보면서 안쓰러웠던게 나란 인간은 먹기위해 존재하거든.... 근사한 뒤너를 제공해줄태니 부담갖으시고 연락주시라는 ㅋㅋㅋ 진심이얌 ^^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09

    평점 0점  

    스팸글 방콕지킴이님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반반인게 저는 예전엔 먹는걸 귀찮아했는데 요즘 한식에 맛을 들려서 ㅋㅋㅋ 아무튼 방콕지킴이님 만나뵈면 맛집 콕콕 찝어주시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정이소

    작성일 2011-03-17

    평점 0점  

    스팸글 발바닥보니까 옛날에 아기공룡둘리에서 마이콜 생각나네요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17

    평점 0점  

    스팸글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토끼

    작성일 2011-03-27

    평점 0점  

    스팸글 색시님 너무 이쁘네요... 지금 정주행중이데...입고 있는 저 원피스처럼 생긴건 안파나요? 울 마님이 눈독을...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3-27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 안녕하세요 토끼님~! 해당원피스는 개인 소장품이라 판매가 불가하답니다 ㅠㅠ 빡세게 입어서 이미 너덜너덜해져버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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