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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현지인과 구경나온 현지인들부터 우리같은 외국인들로
이미 길은 사람들로 꽉꽉 찼고 곳곳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좀 둘러보고 구경하다가 안 그래도 종일 돌아다녀 다리가 아픈데
길 까지 막히니 지쳐서 배를 좀 채우기 위해 빠뚜타페 문 안쪽의
노점밀집 지역으로 향했다.
이미 우리가 나온 시간이 좀 늦은 시간이었기에
많은 노점들이 문을 닫았거나 닫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끄트머리쯤에 초밥을 판매하고 있는 노점이 보여 문을 닫기전에
재빨리 그 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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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초밥 종류도 꽤 많이 남아있었기에
우리는 신나서 이것 저것 고르기 시작했다.
보통 좀 하급은 개당 5밧, 고급은 10밧인가? 아무튼 그랬다.
색시는 초밥을 엄청 좋아하지만 나는 그렇게 막 좋아하는건 아니라
대여섯개?만 골라서 주인아저씨에게 계산해달라고 건넸는데
아저씨는 이게 다냐고 물어보더니만 덤을 주기 시작했는데
내가 고른 것 보다 더 많이 덤을 줬다;;;;;;
아마 닫을 시간이라 떨이치고 문 닫으시려는듯?
그걸 본 색시님도 많이 담았던 것 중 몇 개를 슬그머니 내려놓고
계산을 부탁드리니 역시나 주인아저씨는 x2의 마술을 보여주셨다.
게다가 뷰리풀 걸 스페셜이라며 그 중 고가에 속하는 10밧짜리 제품들로만 산더미~
고맙다고 인사를 충분히 한 후 거리에 자리를 잡고
기분 좋게 식사를 하려는데 뭔가 허전하다 싶더니 마실 맥주가 없었다.
세븐 일레븐 가서 사 마시나 숙소가서 가져오나 그게 그거길래
사다놓은걸 마시자 하고 숙소로 돌아가 맥주를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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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열심히 했겠다 초밥도 많이 받아왔겠다.
기분 좋아진 우리는 시원~한 맥주를 들이키며 주린 배를 채웠다.
아저씨가 양을 너무 많이 줘서 먹다가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다... ㅎㄷㄷ..
식사를 마치고 뭘 할까 하다가 죙일 걸어다니느라
지친 발을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의견을 모은 후
재빨리 움직였으나 우리가 가는 마사지는 모두 문을 닫은 후였다.
우리가 잘 못 기억하는건지 아무튼 좀 늦은 시각이 되면
문 닫는 시간이 대중없는 듯...
그래서 마사지는 내일 받자 하고 재빨리 단념하고는
어제 탄 진을 들고 샌디네로 향했다.
가보니 어제 신나게 달려서 그런지 모두들
뭔가 좀 기운이 없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달렸는데 그럴만도 하지 ㅋㅋㅋ
아무튼 우리도 멀쩡한 몸은 아니었지만 약속한 것이 있기에
가서 상 탄 진을 깠고 나눠 마셨다.
속이 아파서인지 다른 사람들은 잘 안 마셨다 ㅋㅋㅋㅋㅋㅋ
뭐 맛은 그냥 깔끔하니 갠춘했다. 특별히 이상할 것 없고
그닥 크게 인상깊지도 않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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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던 중에 니파가 사 온 해바라기씨와 새우깡같은 과자.
우리가 배불러서 안주는 못 먹겠다고 하니 부담없는걸 사왔다.
새우깡은 새우깡 스러웠고 뭐 해바라기씨는 세계공통의 맛.
맥주 안주하기에 딱 좋을 듯한 조합이다.
암튼 그렇게 한 병 다 마셔버리고는 다들 피곤하기도 하고 해서
그만 마시기로 하고 들어오는 길에 햄버거랑
소세지랑 사서 숙소에서 맥주 한 잔 더 하고는 곯아떨어졌다.
오늘은 뭐 일 빡세게 한 것 빼고는 한 일이 없는듯?
- 13화에서 계속?? -
이대로 끝내긴 허전해서 태국 여행팁이랄 건 없고
그냥 보고 듣고 간단히 느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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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기차역에 있는 경고문...
처음 갔을때 보고는 얼굴이 화끈하더만.
영어야 공용어니까 그렇다친다쳐도..........
요즘은 그런 사람 없겠지만 금연지역에서는 흡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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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모두가 알겠지만 태국 기차 중간에는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보통 음식을 시키면 역무원이 알아서 테이블을 만들어주는데
딱히 뭐 안 시켜도 내가 테이블을 만들어서 싸온 음식 먹어도 상관없다.
테이블은 의자 아래쪽에 보면 판떼기가 있다.
그냥 세워서 꼽으면 됨.
마지막으로 방콕에서만 본 것인데
TV를 보다보면 판다채널이라는 것이 나온다.
첨엔 판다가 나오길래 동물의 왕국이나 다큐 같은건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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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24시간 동안 주구장창 나온다......
별 거 없다. 그냥 판다를 생중계 해준다..
간혹 지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뒹굴거리고 밥을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먹고 싸고
판다의 24간을 생중계해준다.....
색시가 판다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종종 봤었는데
한 5분만 봐도 정신이 멍해지는 효과가 있다....
예전에 유행했던 텔레토비를 보는 듯한 기분.....
아무튼 뭐 그랬었다.
그럼 다음 시간에!
- 13화에서 계속 -
댓글목록
작성자 처제의일기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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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처제의일기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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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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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많이 짧아서 촘 지송스럽군요! ㅋㅋㅋ;;;
그러게말입니다 일부가 다수를 욕 먹이는 상황이 딱 저거 아닌가 싶은...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 모습 안 보였음 싶은데~
작성자 더치블랙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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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씨동남갤
작성일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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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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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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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ㅁㅇㄴㄹ
작성일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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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이상소년
작성일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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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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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힁ㅋ
작성일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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