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베스트50 아우터 상의 원피스
팬츠&스커트 신발 가방&아이템 만원의행복 테마

옷질이야기

뒤로가기
제목

잉유기 태국편 2부 14화 - 방콕이라 불리는 찜통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1-04-28

조회 3890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새로운 노래임둥,
들으면서 보심 갠춘할듯요! ㅎㅎ



눈을 뜨니 방콕이다,
왠지 모르게 익숙한 거리.


잠을 자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서로의 목적지를 향해 떠나기 시작했고
우리도 잠시 이곳이 어딘가 둘러보다가 왠지 익숙한 것이
카오산 근처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카오산 가자라고 했더니

뭐?

200B?


뒤도 안 돌아보고 문을 닫고 다음 택시를 잡았더니


읭?

100B?


새벽인데다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택시들이 배짱을 튕기는 분위기.
에라이~ 싶어 그냥 택시 두 대 이후로 더 묻지도 않고
그냥 익숙한 길따라 걸어가보기로 했다.

어제는 까먹고 못 썼는데 버스에서 한인 두 분을 만났는데
방콕에 도착해서 어디쪽으로 가냐하길래 우린 람부뜨리 쪽으로 간다하니
그 사람들은 아는 곳으로 간다해서 인사를 나누고 서로 갈 길로 갔다.

사실 이 쯤에서 혹시 우리가 모르는 개싸고 좋은 곳이 있나? 싶어
따라가볼까나 싶었는데 나중에 람부뜨리에서 만나서 물어봤더니 XX인간이라는
한인 숙소로 갔었다고........ 비싼곳이었네, 안 따라가서 다행이다;;


그리고 국내여행 다닐때부터 항상 '현지에서는 현지인들과 친해지자'
모토였기 때문에 해외나가서 한인들과 접촉을 꺼리는 편이다.
한인들은 한국에서! 태국인은 태국에서!



그대로 5분 쯤 걸었을까? 눈에 익숙한 길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만보니 이거 카오산 로드 버거킹 (KFC던가?) 쪽 인듯!?

택시노무 쉐키들......
'걸어서 대략 5~7분 거리를 1~200밧을 불러? 우리가 호구로 보였냐?'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어쨌든 세이브했다는 기쁨에 룰루랄라
카오산을 가로질러 람부뜨리로 향했다.


빈대도 뜯겼겠다 해피프로모션 기간도 끝나 예전만큼 저렴한 맛이 덜해진
(뭐 그래도 거의 제일 싸지만) 그린 게스트 하우스는 일단 접어두고
다른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뭐 죄다 full 이네........


그러다 골목에 있는 에라완인가 하는 곳을 갔는데 나름 깔끔도 하고 방도 있다네?
호오 엘리베이터도 있고 와이파이도 되고 물어보니 580B이라고~

방을 확인해보니 좁긴해도 뭐 그냥저냥~ 지낼만도 하고
안 그래도 방콕엔 도둑wifi 쓸 곳도 없어서 여기 하루 지내서
비번 딴 다음에 필요할때 이 근방에서 wifi나 써볼까 싶은 맘에 방을 쓰겠다 하고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했다.


서류를 다 작성하고 넘겨주자 한국말로 '보증금' 이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인지 한국어로 말하더라)
500B과 숙박비 850B을 달라고..

아하하~ 우리도 고급 숙소 한 번 묵어보는구나~ 하며 지갑을 열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파.........팔백오쓉밧!!!!!???????


알고보니 내가 잘 못 들었던 것;;;;;;;;
방 상태는 그린보다 좁고 별로던데 엘레베이터 이용료가 400B 정도 하나봐요?

여튼 허탈했지만서도 얘기한 다음에 돌아나와서
그 길로 다시 그린으로 돌아갔다..... ㅠㅠ ㅋㅋㅋㅋㅋ


가보니 다행히 누가 체크아웃 하는 중이라 그 방을 바로 잡았다.
그런데 에어컨 없는 팬룸.......... 음....... 괜찮을까?


여튼 방에 들어가 짐을 풀어놓고 난 후
밖으로 나와 숙소앞에서 맥주 한잔 하며 바게뜨 샌드위치랑
계란 후라이를 사서 먹고 숙소로 돌아와 잠을 한 숨 잤다.



30분 ~ 한 시간 정도 지친 몸을 달래고 일어났더니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더워 죽겠다!!!!!!!


북부쪽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더워!
아니, 그냥 에어컨이 없어서 그런 것 같어!!!

하필 이 날이 엄청나게 더운 날이었던 데다가 팬룸이라 더욱 더웠던 듯;
인도에서 38~40도 넘게 올라도 견딜만했는데
태국의 더위는 빌어먹을 습기를 엄청나게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한 번 제대로 더울 때는 엄청나게 덥다;;; 게다가 빈대 물린 곳 때문에
오한이 날 정도로 간지러워서 더 덥게 느껴진 것 같다.



팬 룸 밖에 없었으니 별 수 없지 하면서 부랴부랴 샤워를 하고 난 후
일을 하러 밖으로 나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북부에서 와서 그런건지 아무튼 이 날 따라 유난스럽게 더웠다;;

뭐 이제는 별로 신기할 것도 없이 시간이 멈춘 듯 변화 없는 거리인지라
딱히 두리번 거리지도 않고 바로 걸어나가 택시를 잡아 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흥정하려는 택시 말고 일반적인 택시에는
보통 이 요금표가 붙어있다.

거리에 따른 대략적인 요금표이지만 정체라도 벌어지면 저 요금표랑은 금액이 좀 많이 달라진다.
달릴때는 거리당으로 과금되고 서 있을때는 타이머가 카운트되며 시간으로 과금되는 시스템 인 듯..



타고 이동을 하고 있는데 택시 유리창에 뭔가 그림들이 많이 있길래
뭔가 싶어 자세히 봤더니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쎼.....쎼...........를 택시에서 하는 놈들이 있단 말야?;;;

뭐, 곰곰히 생각해보니 밤에 술 잡숫 관광객이라면
지나친 애정행각에서 이어지는 테크트리도 불가능만은 아닌 듯 싶기도....


뭐, 어쨌든 그건 그거고 두리안과 총기 금지는
새삼 여기는 다른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여튼 그러고 나서 별 다른 일 없이 목적지에 도착 후



일했다.zip

.
.
.
.
.



대략 3~4시간 후.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 나서 슬슬 출출하기도 하고
뭘 먹을까 싶다가 예전에 곯은 계란을 먹었던 시장쪽에 가서
과일도 사고 먹거리도 사 보자 해서 그 쪽으로 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과일의 천국이라는 동남아 지역이지만서도
주전부리를 즐기지 않는 우리라 과일도 별로 많이 먹어보지 않았는데
괜시리 그게 억울해서 과일을 사 먹기로 했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도 하고 하다가
맛있어 보이는 파인애플을 팔길래 10B을 주고 한 봉지를 샀다.


그러고나서 또 시장 구경...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고 있는데 한 켠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유전자 개량을 위해 노력하는 푸들인형이...


주인 아저씨가 해 놓은 건가???
아무튼 뭔가 절묘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째서 오리 목만 먹는거지?......
몸은 비싸도 얘는 싸서 노점에서 판매하는 걸까?
아무튼 뭐 줄줄이 누워있는게 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맛있어 보이는 꼬치집이 있어
저녁을 해결할 요량으로 큰 닭다리 한 개와 찰밥을 하나 샀다.


그 후에 저번에 왔을때 자몽을 샀던 곳에 가서
색시가 좋아하는 자몽을 또 하나 사서 먹었다.

그때는 좀 빨간 색이었는데 이번에는 살짝 귤 색?
겨울이라 덜 익은건가? 더워죽겠는데 겨울은 겨울인 듯?

여튼 그 후에 거리에서 판매하고 있던 도가니를 포장하고 택시를 잡으러 갔다.

(도가니 외에도 천엽 같은 것들도 많이 판매하던데
주인아저씨, 아주머니가 영어를 전혀 못하셔서 다른 것들은 사질 못했다....
손짓발짓을 해도 부끄럼 모르쇠로 일관하신...ㅋㅋㅋ)



그런데 퇴근시간과 맞물린건지 길도 엄청 막히고
택시도 별로 없거나 거의 다 사람이 타 있어서 한참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택시 잡기위해 노력을 했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양인 노인팀 분들이 오더니 영어를 할 줄 아냐길래
'조금 할 줄 안다' 했더니 '여기서 카오산 가려면 어디 방향이냐' 해서
'방향까진 잘 모르겠다, 근데 걸어가려구? 택시 타면 싼데..' 했더니
웃으며 '공짜로는 안되나?' 하시더니 어딘가로 유유자적하게 걸어갔다.
아마도 그냥 동네 구경하는 것을 즐기며 걸어다니려 하시는 듯~


그 후에도 조금 더 기다리다가 운 좋게 택시 하나가 잡혀서
타고 가는데 교통체증이 엄청 났다......

평소면 10여 분 거린데 30분 넘게 택시에서...
뭐 근데 옆 택시를 봤더니 왠 양인여자는 미터기에 357B이 찍혀 있더라...
상태보아하니 공항에서 바로 오는 건 아닌 것 같던데...

혹시 삐끼택시한테 걸려서 강제 방콕관광을 당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튼 그 후에 동네에 도착을 했고 들어가는 길에
맥주를 사서 숙소로 들어가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저 반 자른 물통안에 있는게 도가니, 가라앉아 제대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릇이 없어 그냥 물통을 잘라서 넣었긔ㅋㅋㅋ
빌리러 가기는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더운 밖에서 종일 돌아다니고 했는데 숙소도 더워서
색시의 얼굴은 이미 홍단상태.......
 


왠지 도가니가 상당히 맛있을 것 같아 기쁘게 기념촬영을 하고 식사를 시작하였으나
먹어보니 다른 것들은 뭐 그냥 그런 생각만큼의 맛이었지만 도가니는 영 별로 였다.....
처음 보기에도 영 그렇긴 했지만 그래도 색시는 도가니 도가니 하며
기대하면서 산 것이었는데 좀 실망~

뭐 어쨌든 먹을 건 먹어치우고는 이걸로는 양이 당근 안 차서
다시 한 번 밖으로 나가서 먹을 것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카오산과 람부뜨리는 여전히 팟타이 지옥.
혹시 새로운 것 없을까 싶어 계속 둘러보며 걷다보니 우체국 근처까지 가게 되었다.

그 길에는 밤에 쪽 (죽)과 이상한 철판구이 같은 것을 파는 곳이 있다.
평상시엔 그 철판구이 크게 땡기지 않았는데 오늘 도가니를 실패해서인지
왠지 먹어보고 싶어서 하나 포장 주문을 넣었다.

주문을 넣자 한 귀퉁이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듣던 꼬맹이가 허세 가득한
건방진 표정으로 다가와서 눈을 한 번 슥 마주치더니 능숙하게 철판구이를 하기 시작했다.

첨엔 '뭐야 이놈?'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왠지 그 꼬맹이가
주방장 같은건가 싶기도... ㅎㅎㅎㅎㅎ

그래서 겉보기론 재미로 자신의 요리를 맛보고자 하는 외국인으로 보여
그런 눈빛을 쏴주었던건가? ㅋㅋㅋㅋㅋㅋ


뭐 그랬거나 어쨌거나 큰 일도 아니었기 때문에 기다리다가
포장이 나와서 받아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먹어봤더니
음 뭐 그냥저냥 나쁘진 않은 맛이었지만 심심하기도 하고 아무튼 인기에 비하면
그닥 대단한 것 같지는 않은 맛이었다.


여튼 숙소로 돌아와 맥주 한 잔 곁들이며 휘리릭 잡숫고는
이런 저런 얘기도 좀 하며 쉬다가 잠자리에 누웠다.



아........ 육수가 시트를 적신다....
한 여름에 뜨거운 물 젖은 수건 위에 누워 있는 기분이야...



- 15화에서 계속 -

첨부파일 129.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 작성자 더치블랙

    작성일 2011-04-28

    평점 0점  

    스팸글 찜통...ㄷㄷㄷ 전 진짜 못견딜듯 ㅋㅋㅋ에라완은 한인업소에서 예약가능한 게스트하우스라 한국말이 익숙한가보네요 ㅋㅋㅋ
  • 작성자 푸힛

    작성일 2011-04-28

    평점 0점  

    스팸글 저 쎄..쎄.....저거 싸우는거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류민

    작성일 2011-04-28

    평점 0점  

    스팸글 지금쯤이면 BGM을 바꿀때가 온것 같습니다 ㅋㅋㅋ
  • 작성자 똥타임노씨

    작성일 2011-04-28

    평점 0점  

    스팸글 항가항가
  • 작성자 놀부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으억 언제 올라왔지!
  • 작성자 zpzp9922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재미써여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더치블랙 레알 더웠습니다... 그나저나 5월 사입이 걱정이네요 진짜 덥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거기가 한인업소에서 예약하는 곳이었군요~ /푸힛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마운트포지션입니다... /류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번 올리면 귀찮아서 바꾸기가 ... ㅋㅋㅋㅋ /똥타임님 ㅋㅋㅋ 항가항가요~ /놀부님 ㅎㅎㅎ 주로 밤에 올려서리... ㅋㅋㅋ /케케님 감사합니다! -ㅂ-
  • 작성자 우동개시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뭐...뭐냐능...몇일을 기다려서 읽었는데...5분도 안되서 끝남...허탈...ㅋㅋㅋ 좀더 길게 써주세요..짧으면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송지송요 =ㅂ =;; 일을 많이해서 ㅠㅠ 별 다른 에피소드가...
  • 작성자 잉여상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방콕시티에 오렌지 카라멜은 없네여~
  • 작성자 세스나

    작성일 2011-04-29

    평점 0점  

    스팸글 이정도면 순위권 ㅇㅇ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4-30

    평점 0점  

    스팸글 제가 말했던 방콕시티는 역시나 없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제가 다 땀 나는 듯.. 역시 잉유기는 음식 보는 맛으ㅋㅋㅋ..맥주 먹는거 보는 맛으로...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30

    평점 0점  

    스팸글 잉여상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근데 그런거 올렸다가 저작권법에 무참히 민주화당하는거 아님요? /세스나님 ㅋㅋㅋㅋ 꾸준하십니다~ /잉여제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레알 더워요 습도도 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ㅋ 숨이 턱턱 막히다가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천국이죠 ㅠㅠ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30

    평점 0점  

    스팸글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원하시니 방콕시티로 바꿀까 싶은 고민이 드네요 ㅋㅋㅋㅋ
  • 작성자 123

    작성일 2011-04-30

    평점 0점  

    스팸글 키야~~~~ mat it nun geo .. jol la man ne~ ssibba~ bae go pa yo~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5-01

    평점 0점  

    스팸글 방콕시티 원츄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님.. 맛있는지요... 졸라많네..XX...배고파요~~~~~~~~...
  • 작성자 놀부

    작성일 2011-05-01

    평점 0점  

    스팸글 아오 배고파;
  • 작성자 Suki

    작성일 2011-07-27

    평점 0점  

    스팸글 닭다리 맛있어 보여요.ㅋ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고객센터 0505-457-5757 (am10~pm4) 맨위로

= BANK INFO =
 국민은행 : 269101-04-016740  농협 : 972-12-251080
 우리은행 : 1002-390-790903  신한은행 : 110-048-563624
 하나은행 : 159-910221-82607
예금주 이영상

회사소개 이용안내 고객센터 개인결제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