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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유기 태국편 2부 13화 - 안녕 빠이 ㅠㅠ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1-04-25

조회 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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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노래임둥,
들으면서 보심 갠춘할듯요! ㅎㅎ




오늘은 빠이를 떠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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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지만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빠이를 떠나게되니
뭔가 상당히 찝찌부레한 기분.



일찍 일어나 인포에서 그간 숙박비를 지불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짐을 싸다가 한 대 피려고 담배를 말았다.


언제부턴가 면세점에서 사 온 담배가 다 떨어지고 난 후엔
말아피는 담배를 사서 피우고 있었는데
딱히 기념할만할 거리가 아니었는지 사진을 통 안 찍어두었다가
이 날은 왠 일인지 사진을 남겨두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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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부러져서 지금은 없는 롤링 머신.
저거 있을때는 엄청 빨리 말았는데 ㅠㅠ



별 감흥없이 습관적으로 피우는 담배였지만
취향대로 말아서 핀다는 커스텀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좋은 경험이었다.

입국할때 박스로 사와서 지금도 종이와 담뱃잎은 쌓여있으나
안타깝게도 필터 사 두는 것을 잊어버려서 현재 거의 그대로 보관 중이다;
말아피는 담배 선배들은 필터없이 그냥 핀다지만 어우 너무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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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짐을 정리하고는 여유롭게 코를 풀고 있는 색시님.
역시 명불허전 짐달이다.



그렇게 순식간에 짐정리를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린 후
짐들을 인포에 맡긴 후 밥을 먹으러 갈 요량으로
가방을 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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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울고 있었다.


뭐 어디서 물이 묻었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서도
사실 이게 한 두 번이 아니다.
저 숙소에서도 그렇지만 단 한 번도 물이 튈 수도 없을 곳에 있을때도 저런 현상이;;;;;;;;;;;;;;
한 두 번도 아니고 몇 번 보다보니 이제는 좀 익숙하다만 처음 봤을때는 적잖이 신기했었다.



각설하고,
울던 말던 냉정하게 인포에 맡기고는 우리는 우리대로
먼 길 떠나기 전에 밥통을 든든히 채우러 밥집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국수는 결정적인 순간에 배가 꺼질 위험이 있기에 안전하게 밥집으로~


도착 후 이것저것 메뉴를 살펴보았지만 새로운 메뉴로 모험하는건 무모했기에
어제 먹었던 치킨 뭐시기를 시키고 느긋하게 기다렸다.

몇 분 기다리지 않아 금새 음식이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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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든든히 배를 채우기 시작.
십 여 분을 허우적푸파 신나게 식사를 즐기고 나서
도시락 할 만한 메뉴 두 개를 포장 주문하고 잠시 숨을 돌렸다.


빠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편을 예약했는데
당연히 직행은 아니고 빠이->치앙마이->방콕 코스.
그런데도 방콕->치앙마이 보다 싸서
당근 개후질것이라는 판단하에 식사도 미리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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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담배를 한 대 말아피려고 종이를 쏙- 뽑았는데
앞으로 10장 밖에 안 남았다는 깜찍한 안내장이 나와서 깜놀 ㅋㅋㅋㅋ
태국 제품은 아니지만 아무튼 아기자기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얼마되지 않아 포장음식이 나와서
받아들고 계산 한 후 밖으로 나와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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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의 저 곳이 맛이 상당히 좋은 로컬 밥집.
가격대가 당연히 저렴한데 엄청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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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메뉴 많은 집은 맛이 없다고 했던가.
그렇지만 우리 입맛에는 상당히 좋아서 다음에 가더라도 계속 다닐 듯...


그 길로 숙소로 컴백 후 잠시 해먹에 누워 탱자탱자 쉬다가
버스 시간이 되어 예약한 여행사 근처로 가서 버스가 오길 기다렸다.

기다리고 있다가 마찬가지로 방콕으로 향하는 몇몇 한국사람을 만나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 잠시 있다보니 버스가 도착.


어리바리한 양인들이 '이거 방콕 가?' 등의 질문을 토해내고 있을때
내가 재빨리 짐을 싣는 사이 색시가 자리를 차지하는 환상의 팀웍으로 가장 좋은 자리를 꿰어찼다.

우리 차만 그런건지 동행들이 짐이 하도 많아서 짐칸 바로 앞 양인은
거의 예각으로 앉아 3 시간 내내 급커브를 즐겨야했다.






구불구불한 길을 동영상으로 남겨두고 싶었는데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대략 1시간 반 정도 달리고나니
어느새 중간지점 휴게소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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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치앙마이까지 날라 줄 미니밴.
승차감은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봉고 느낌이다.



차에서 내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밥을 먹는 사람도 있고,
우리처럼 쉬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멀미가 조금 있는 편이고 색시는 유비무환 타입인지라
이런 구불구불한 길을 갈때는 딱히 뭔가를 섭취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까 신나게 먹어두었지 ㅋㅋㅋㅋ


그렇게 한 20여 분을 쉰 후 미니밴은 다시 출발.
구불구불 길을 연신 신나게 달려서 결국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내리고보니 치앙마이 기차역 바로 맞은 편.
좀 기다려야 한다길래 우린 아까 준비해 온 도시락을 바로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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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게 최고긴 한데 왠지 사진을 찍고 보니
상당히 초라해 보인다.


게다가 색시가 사진촬영 모드인 줄 알고 동영상 모드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더더욱 처량........






★☆ 실제_중년이_기차역_앞에서.avi ☆★

밥 먹는 꼴이 부모님 회갑연에 요플레 투척한 초코파이 케익 올린 것 만큼 초라하다.



여튼 대충 음식을 쑤셔넣고 목이 말라 맞은 편 세븐 일레븐을 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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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기 싫으면 팔지 마라.

내가 광고주 였음 너 바로 계약해지.



여튼 그렇게 좀 기다리고 있는데 왠 썽태우가 오더니
방콕행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을 싣기 시작했다.


'여기서 바로 버스 타고 떠나는게 아니었나?'


여튼 타라니깐 탔는데 같이 밴을 타고 왔던 사람 중 둘이 안 보여서
잠시 찾아 헤매다가 영 보이질 않자 그냥 바로 출발.

썽태우는 빠뚜타페를 지나 쭉 올라가더니 한 주유소 근처에서 우릴 내려주었다.
주유소 한 켠에 버스가 한 대 서있는 것을 보아서
이 곳에서 우릴 태우고 방콕으로 출발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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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적인 메리트는 VIP가 확실하긴 했다.
빠이->치앙마이->방콕이 450밧이었나...?


버스에 화장실이 달린 것을 확인하고 자기전에 마실 맥주를 사려고
주유소에 있는 편의점엘 들어갔는데 글쎄, 맥주가 없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안 판다니!!!!!!!

아마도 음주에 엄격한 나라인데다 운전자들이 들르는 곳이라 그런지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에서는 주류를 취급하지 않는 듯.

매우 허탈했지만 버스도 곧 떠나려하고 별 수 없어 그냥 버스에 올라탔다.


얼마 되지 않아 버스는 바로 출발했고
출발과 동시에 우리는 이 코스가 왜 저렴한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건 뭐 버스가 성난 황소도 아니고 상하좌우 덜컹덜컹ㅋㅋㅋㅋㅋㅋㅋㅋ
덩달아 전 승객의 원치 않은 그루브 넘치는 힙합전사 화.

잠이라도 자면 좀 낫겠지 싶어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그렇게 로데오 하듯 3~4시간 달려오다가 휴게소에 들렀다.


저녁겸 먹은 도시락이 너무 일렀기에 배가 슬슬 고파 쌀국수를 하나 먹기로 하고
주문하고 받아 앉아 먹는데 모기가 미친듯이 달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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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두라도 신은 듯 쉴 새 없이 다리를 움직이며 쌀국수를 흡입하고 나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었지만 그땐 이미 다리가 엠보싱 화...

뭐 그래도 이젠 이 정도 간지러운건 간지러운 축에도 못 끼었으므로
그냥 긁적이며 담배 한 대 피고 화장실 들렀다가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잠시 후 버스는 출발 했고 쭉 리드미컬 장 마사지로
숙변까지 뽑아낼 기세로 방콕을 향해 나아갔다...



- 14화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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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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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에헤이 선리플 만세!
  • 작성자 jazzmachine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아.....그래도 2등??
  • 작성자 하 루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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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말도 안돼! 내가 3등이라니!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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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 식사마다 맥주 빠지면 섭섭할듯... 근데 냉개님 저 저녁을 간단히 때우는 사진 매우 닮은 연예인있는데 이름을 모르겠음 하악 누구지 검색까지 하고 왔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난다능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이번 주엔 꼭 쌀국수를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더불어 월남쌈도... 하 이제 잉유기를 봤으니 편하게 발뻗고 잘 수 있겠고나 근데 그거 아시죠? 방콕 편 브금은 방콕시티를 깔아주는 센스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VIP버스 다시 보니 앞에 양인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볼때 너무 자연스러워서 못알아봤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잉여제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기다리시더니 결국 1등을! ㅋㅋㅋㅋ /캡제 우왕 그래도 빠르셨네요~! ㅋㅋㅋ /하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부자면서도!!! /잉여제곱님 음 이천수, 이홍렬, 조영남, 류승수, 모택동 등등, 골라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잉여제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콕시티 그거 방콕내용인줄 알고 신나서 들어봤는데 전혀 상관없어서 실망했었죠...... 제대로 안 들어보긴 했지만 왜 방콕이 들어간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양인 자연스러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잉여잉여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류승수 당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콕시티 방콕 내용은 안나지만 마냥 씐나는 곡ㅋㅋㅋㅋㅋㅋ무슨 해외진출용으로 방콕 시티 넣었다는 말이 있음... 양인 사진에 완전 최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흡 전 이제 자러가야겠긔 아 오늘밤은 잠이 잘 올것만 같네예 흐뭇하다
  • 작성자 동그란빵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후기하나 남기고 왔더니 늦었네....ㅠㅠㅋ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잉여제곱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ㅋㅋㅋㅋㅋ 즐잠하셨나요 ㅋㅋㅋㅋ /동빵님 ㅋㅋㅋㅋㅋ 디테일한 후기 잘 봤습니다~!
  • 작성자 더치블랙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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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택동 ㅋㅋㅋㅋㅋㅋㅋ하드 케리어 안쪽에 습기가 찬건 아닐까요? 온도 차이뭐 이런걸로 ㅋㅋ신기하네...롤링머신도 있군요 ㅋㅋㅋ여행중에 만난애는 손으로 직접 불쌍하게 싸고 있길래 도와줬는데 완전 어렵더라구요 ~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더치블랙님 저희도 처음에 습기가 찬 건가 했는데 아무것도 없을때도 종종 그러고 아무튼 영 희한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말쯤에 제가 저거 부셔먹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그 뒤론 손으로 했는데 아오... 성질 버리겠더군요
  • 작성자 놀부

    작성일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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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ㅋㅋㅋㅋㅋ 잘봤서열ㅋㅋㅋ
  • 작성자 똥타임노씨

    작성일 2011-04-26

    평점 0점  

    스팸글 저 냉개님이랑 똑같은 바지 있음여 심지어 색도 주황색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작성일 2011-04-27

    평점 0점  

    스팸글 담배는 안피지만, 저 커스텀담배 심히 땡기오!
    너무 잼있다 ㅎㅎ
  • 작성자 영은2

    작성일 2011-04-27

    평점 0점  

    스팸글 요번 여행기는 위꼴사가 별루 업ㅂ는... 기쁘지만 서운한 감정이드능......하....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4-27

    평점 0점  

    스팸글 놀부님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똥타임님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불가마 에디션이군요 ㅋㅋㅋㅋㅋㅋ /몽님 그쵸? 재밌어 보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은이흉 ㅋㅋㅋㅋㅋㅋㅋ 위장을 보호해줬는데도 뭐라하다니!
  • 작성자 adia

    작성일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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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안녕하세요~~인터넷 돌아다니다 여행기 읽게되었는데 두 분이 낯이 익었는데 위에 버스사진에 제가 있네요ㅋㅋ줄무늬바지에 연두색 가방이요ㅋㅋ빠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길에 같은 버스 타고 오셨던거 같은데 절 기억하실지는 모르지만 글 남깁니다^^~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1-06-30

    평점 0점  

    스팸글 adia님 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마디 나눴던 그 분 맞군요! 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참 좁네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 작성자 Suki

    작성일 2011-07-27

    평점 0점  

    스팸글 ㅋㅋ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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