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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유기 in Japan 4화. - 단장의 신주쿠 파크 (bgm 有)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3-03-13

조회 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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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늘은 숙소를 옮기는 날.

일본의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로 인심이 상당히 박하다.
어쩔 수 없이 일찌감치 준비해서 오늘 묵기로 한 신주쿠 지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우리가 갔던 주말이 무슨 날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금, 토, 일 연휴로
일본인들이 탱자탱자 놀자판이 된다고 하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출국전 미리 묵을 숙소를 찾는데 금요일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
전전긍긍하다가 겨우 신주쿠 근처에 예약한 하나남은 방이었다.

아고X니, 호텔X바니, 인XX크투어 이런 곳을 다 찾아봐도
하~~~~나도 보이지 않다가 겨우 찾아낸 한 곳.



아, 물론 고가의 객실은 남아있었지만.


여튼 준비를 끝내고 체크아웃 후 인근 역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나와서 역 쪽을 향해 가는데 길에 왠 긴 줄이?

오피스 건물들이 대부분이라 오늘같은 휴일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이게 뭔 줄이지? 무슨 면접같은 날인가? 싶어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고 있는데 멀리서 누군가 피켓을 들고 등장.





이크, 그 분들의 회동날이었구나...

아마도 그간 같은 말만 하던 여친이 새로운 말을 배우고
다시 세상에 나오는 기념비적인 날이지 않을까?

TV에서나 많이 봤지 실제로 이런 광경을 보는 것은 몹시 흥미로워
걸음을 멈추고 다각도로 관찰해보고자 했으나 왠지 모를 그들의 당당함과
결의에 가득찬 눈빛에 주눅들어 멀리서 살짝 한 두 컷 담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스, 스미마셍!!! 와타시와 관광객데쓰!
포카스노 지잣대로 무브무브, 혼또니 스미마셍~


잠시 관찰을 하다가 빗줄기가 조금씩 굵어지는 것 같아
다시 역으로 가던 길을 재촉했다.

역으로 가는 동안 누가봐도 한 눈에 저 행사에 참가하는 것으로 보이는
친구들이 사방팔방에서 나타났고
그 중 한 친구는 행사 참가에 필요한 무언가를 집에 두고 온 건지
나라를 잃은 비통한 표정으로 우산도 없이 역 방향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 지구는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한 듯...


진귀한 경험을 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로 향했다.
신주쿠 지하철역에 도착해서 살짝 둘러보니 여기저기 공사중.
엄청 크고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다.

숙소를 찾으러 가기전에 화장실이 급해 근처 백화점 화장실을 이용하기로 했다.





크게 으리하거나 고급스러운 백화점은 아니었지만
입점해있는 브랜드들은 상당히 삐까뻔쩍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백화점, 거부감 돋는다.
잠시 색시님을 기다렸다가 같이 탈출했다.


그 후 근처에 있는 숙소를 찾아가 좀 이른 시각 (대략 11시?)이었지만
혹시 체크인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얄짤없이 No.
짐 좀 맡아달라고 한 후 식사도 할 겸 근처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역 인근에 있던 살짝 번화가 느낌의 거리.

왠지 빠찡코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두리번 거려봤으나
만화책같은 곳에서 봤던 대규모 빠찡코장 같은 곳은 보이질 않았다.





길 가다가 보인 게임장? 에 수 많은 인형뽑기 기계 (UFO 캐쳐라고 하던가?)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서 뽑아보기로 했다.






한국에서 종종 몇 개 뽑기도 해 본 데다가 왠지 일본은
기계에 꼼수를 덜 썼을 것 같은 기분에 성공 할 것 같았다.





결과는 대 실패.

더 뽑고 싶은 마음도 있었건만 어차피 안 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슬슬 배가 고파져 근처를 돌아다니며 뭔가 먹을 게 있을까 하고 구경을 해봤는데
딱히 괜찮아 보이는 식당이 보이질 않았다.

아마도 다른 곳에도 번화가가 있겠지만 그걸 찾아가자니 귀찮고
숙소 인근에 공원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나서 걍 도시락이랑 맥주 사서 공원에서 까 먹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잘 먹는다며?





혹시 모르니 가는길에 숙소 한 번 더 들러서
체크인 가능 여부도 물어보았지만 역시나 실패.

룰이니 지키는 게 당연한거지만
태국에서의 '2시간만 더 놀다 가 학생~' 하던 친절함이 딱 그리웠다.

태국은 아침 7시에도 흔쾌히 체크인 해줬는데... 태국찡...

여튼 그 길로 나와서 인근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맥주를 구입 후
어디있는지 모를 공원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잠시 좀 찾다보니 공원가는 방면의 표지판을 발견.
생각보다 입구로 가는 길이 멀어서 밥 한 끼 먹자고 이게 뭔 짓인가를 한탄하며 걸었다.





길가다 발견한 민주당?의 포스터. 선거철인가?
그렇지만 저 강렬한 눈빛과 포스터 디자인이 내 눈에는





이런 느낌으로 보였다.

확신에 찬 눈빛이 신뢰를 주기보다는 왠지 프로포즈 하는 것 같은 눈빛이야...
나만 저 눈빛에 모든걸 허락하고 싶었던걸까?
내게 평생 삼시 세끼 싱싱한 방사능을 먹여줘..


는 뻘소리,
방사능 사고는 인류의 재앙입니다. 우리 모두 체르노빌을 잊지 맙시다.


여튼 잡 생각을 하며 걸어간 길의 끝에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공원입구가 있었고
마침내 발견한 입구에 내걸린 입장료를 보고는 순식간에 입장을 포기,
입구 벤치에서 도시락 까먹기를 감행키로 했다.

일본에선 다들 이렇게 먹는다며???






그런데 그게 일본이 아니었나보다.


분명 점심시간의 한 중턱인 12시 반 경인데 밥먹기 딱 좋은 공원 인근에
밥 먹는 사람들은 커녕 개미새끼 두 마리 교미하고 있지 않다.

.............물론 개미가 여왕개미 몰래 그러면 안되지...

여튼 분명 어디서 듣기론 점심시간이 되면 인근 공원 등지에서
도시락 쳐묵쳐묵하는 일본인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건 평일 한정인가?
오늘이 공휴일이라서?

뭐 어쨌든 우린 외국인이니까 먹겠다.
인근 표지판에 경고문구를 봐도 도시락 먹지 말라는 얘기는 없으니.





도시락은 괜찮은 비주얼.

다짜고짜 벤치에 앉아 도시락을 과감히 까는 두 외국인을 본 경비원도
별 다른 제재를 가하지는 않는 것을 봐서는 모양새가 우스운 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듯.





이 큰 공원 입구에 나와 색시 단 둘이 암수 서로 정겹구나.


뭐 이렇게 된 거 즐기기로 결심하고 비 온 뒤라 날이 추웠지만
최대한 업 된 기분으로 도시락을 먹어보기로 했다.

분명 일본인은 공원에서 도시락 먹기를 즐기겠지만 평일에 한해서야,
우린 우리대로 일본의 정취를 즐겨보자!





밥이 유달리 퍽퍽하게 넘어가지 않는 것은 기분탓이겠지.


어쨌든 대략 한 시간 먼 길 걷느라 식은 밥을 차가운 맥주와 함께 꾸역꾸역
먹어치워버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 당당함이 마치 '이것이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였다'고 말하듯.





털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맞은 편에서 우릴 한심하게 지켜보던 고양이.
아니면 우리가 좀 남기길 바랬을지도.
일해라 임마, 땅을 파봐라 1엔이 나오나.... 나오면 반띵.





돌아가는 길에 본 까마귀가 생각보다 정말 엄청 커서 놀랐다.
동물원에서 본 대머리 독수리 1/3 정도 되 보이는 크기에 나도 모르게 개구리라도 잡아 바칠 뻔.

여러분 까마귀 조심하세요, 레알 크고 무서움.
날 따라오며 저 큰 부리로 찍을것 같은 느낌.
까치는 뭐하나 덩치 안 키우고.

아무튼 뻘 생각을 하며 숙소로 돌아와서 아직도 체크인이 안 된다는
냉정한 그녀의 한 마디에 '이모님, 제게 방을 주십시오!!' 하고 원 모어 읍소해 보았으나
씨알도 안 먹혀 호텔 로비에 쭈그러져 약 30분간 와이파이 데이터를 소비해댔다.

그렇게 쭈그러져 있다가 정각 2시에서 5분 전,
나를 부른 그녀는 키를 건네주었다.

아 정말 얄짤없구나.... 영어를 써서 그런가?

아무튼 뭐 그건 그거고 이제사 짐도 넣어두고 좀 씻을 수 있겠다 싶어
기쁜 맘으로 룰루랄라 방으로 향했다.

저번 방은 좀 좁았지, 그래도 여긴 가격도 더 비싸고
나름 신주쿠 역 근처라는 특수도 있으니 조금 더 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방문을 열었다.





더 좁네.
어우 무슨 캐리어 두 개 갖다 놓으니 사람 넷이서 지내는 기분이야.

어차피 뭐 크게 기대하진 않아서 대충 짐을 풀어두고 샤워를 했다.

샤워 후 블로그 등에서 읽었던 이 호텔의 명물을 찾아 길을 나섰다.
그 명물이란건 다름이 아니라





이 자판기.

마트나 편의점 보다도 싸서 자주 이용했다는 평이 호텔 예약 사이트에 수두룩.

괜찮네, 자판기가 강점인 호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신주쿠에 지내는 하루 동안
이 곳 보다 감동받은 것은 없었던 듯.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게 많이 있어서
맥주 몇 캔과 주전부리류를 사서 방으로 올라갔다.





가루비에서 나온 야채 과자.





색시는 처음 맛있다고 좀 먹다가 이내 기름기가 많아 느끼해서 GG.

사진상에는 없지만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치즈포도
100엔 밖에 하질 않아서 감동했다.

이런저런 주전부리를 갖다 놓고는 맥주 한 잔 하며
적적해서 틀어 놓은 TV에서 스모를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과연 어느쪽이 이길까를 예상해가며 보는데
힘과 힘의 맞대결을 보는 재미와 큰 덩치에서 비롯되는 둔함이 관전 포인트.





종종 이렇게 외쿡인 선수와 일본인 선수가 붙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과연 누가 이길까? 저 사람은 뭘 하다가 여기서 스모를 하게 된 걸까?





결과적으로는 서양인의 패.


여튼 이런저런 얘길 하며 TV도 보다가 적당히 휴식을 취한 것 같기도 하고
신주쿠의 밤거리는 어떨까 싶어 거리로 나섰다.





번화가 쪽으로 가보니 그 곳은 불야성.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만끽하기 위해 삼삼오오 나와서 즐기고 있었다.
우리도 한 번 구경을 하러 번화가 중심으로 들어갔지만
명동 그 이상의 어떤 느낌도 받지 못하고 1시간 만에 질려서
차라리 동네 구석을 돌아보자 하고 시내 반대편쪽으로 향했다.

신주쿠 시내를 돌아다니며 구입 한 것은 음식재료 몇 개와
색시가 먹고 싶어했던 우메보시.





색시는 오랜만에 맛보는 시큼한 우메보시가 좋았는지
스트릿 우메보싱을 시전했다.

시기만 한데............


여튼 그렇게 우메보싱을 하며 동네를 구경했는데
밤이라 그런가 사람도 거의 없고 아무튼 뭐 좀 심심하고
배도 고파져서 근처에 보이는 허름한 밥집으로 들어가보았다.

들어가니 총각 혼자 하는 서서먹는 밥집.

나는 규동을 색시는 커리를 먹어보기로 하고
식권 자판기에서 뽑아 총각에게 건네주었고 잠시 기다리니 뚝딱 밥이 나왔다.





먹는건데 왜 뱉는 것 처럼 나왔을까? 아무튼 맛은 쏘쏘.
그냥 규동의 맛.





일본식 카레를 먹고 싶어 시킨 카레 또한 쏘쏘.
크게 인상에 남을 만한 맛은 아니었다.

물론 규동이나 카레를 겁나 잘하는 집에가면
감동받을 규동이나 카레를 먹을 수도 있겠지.


식사를 뚝딱 해치우고 어딜 더 구경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숙소로 돌아가 쉬기로 하고 숙소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갑자기 느껴지는 흔들림.

처음엔 응? 이게 뭐지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지진이네...................


물론 내진설계 때문에 좀 더 과하게 느낀 흔들림이었겠지만
나름 고층에서 좌우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의
지진을 겪어보니 상당히 불안해졌다.

그 후 사이렌 등 어떤 경보도 있지 않았기에 일상적이겠거니 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들기 전 까지는 영 신경이 쓰이고 촉각이 곤두세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우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나라에서 어떻게 사냐...'


- 5화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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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잉린ㄴ

    작성일 2013-03-13

    평점 0점  

    스팸글 1등!!!!!!!!!!!!!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3-03-13

    평점 0점  

    스팸글 2등!!
  • 작성자 ㅈㅈㅂㅂ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사진만보면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ㅋㅋㅋㅋㅋ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신주쿠 복잡하기만하고 재밌는것도 없음여 ㅇㅇ
  • 작성자 126425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와 자판기 싸다 ㅋ 지진;; 건물 출렁거려요?
  • 작성자 조선옥션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엄청 오랜만의 잉유기군요!!!
    으아...우메보시 먹으면 밥을 마구퍼먹게되던데 하루님은 강철혓바닥?!
    그나저나 저도 일본여행갔을때 밤에 진도2~3쯤의 지진이 있었다는데 그날 온천에서 푹 담궜던지라 지진도 못느끼고 그냥 숙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게이윌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으 도시락 진짜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게이윌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그나저나 우메보시 그거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오만상 찌푸려지던데 저걸 어떻게 밥도 없이 ㅋㅋㅋㅋㅋ
  • 작성자 참치는튜나다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우메보시..낫또...하루님의 입맛이란..ㄷㄷㄷㄷ
  • 작성자 더치

    작성일 2013-03-14

    평점 0점  

    스팸글 지진!@_@ ㅋㅋㅋ열도는역시...우메보시가뭐예요?비린건가?ㅋㅋ
  • 작성자 우메보시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우메보시!
    낫또!
    머고시퍼 으흑 ㅠㅠ
    입맛 같은분을 만나 방가방가
  • 작성자 우메보시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우메보시!
    낫또!
    머고시퍼 으흑 ㅠㅠ
    입맛 같은분을 만나 방가방가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잉린님, ㅇㅇ님 ㅋㅋㅋ 감사합니다~
    ㅈㅈㅂㅂ님 딱 보이는 그만큼의 맛이더군요 ㅎㅎㅎ
    ㅇㅇ님 오오 그럼 저희가 본 게 맞았나보군요 ㅎㅎㅎ
    숫자님 ㅋㅋㅋㅋㅋ 건물 양옆으로 흔들리는 기분나쁜 느낌이었어요;;
    옥션님 ㅋㅋㅋㅋㅋ 전 그걸 왜 밥이랑 먹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ㅎㅎㅎ 잠 들면 잘 모를것 같기도 한데 2~3정도면 꽤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게이윌님 그러게요 신 것 참 좋아하죠 ㅋㅋㅋ
    참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상한 입맛입니다 ㅋㅋㅋㅋㅋ
    더치님 절인 매실인데 엄청 시큼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오만상이 찌푸려지는..ㅋㅋㅋㅋㅋ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우메보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와 같은 입맛을 가지셨군요~!
  • 작성자 pretty1sky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시큼시큼 짭짤한데, 짠맛만 조금 덜 하면 와구와구 먹고 싶어요!
    헌데 소금에 절이는 음식이라 불가능하겠죠 ;ㅁ;
    낫또! 낫또가! 낫또는 괜찮지 않아요? 청국장이랑 비슷하고! 아흥! 고 꼬소함! 잇힝! 또 먹고싶으다요!
  • 작성자 찌징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맨날 젤로 싼대서먹으니 별 감흥이없지 ㅠ.ㅠ
  • 작성자 ㅁㅁㄴㅇ

    작성일 2013-03-15

    평점 0점  

    스팸글 교엔마에 공원이네 ㅋㅋㅋ 200엔 밖에 안하지만 엄청 좋은곳이죠. 하기사 일본와서 공원을 돈주고 들어가긴 뭐하지만 !!
  • 작성자 동그란빵

    작성일 2013-03-16

    평점 0점  

    스팸글 찌징님 일침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ㅋㅋㅋㅋㅋㅋ

    작성일 2013-03-17

    평점 0점  

    스팸글 냉개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화 드립은 정말 빵빵터지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피랑 니들도 버림받았냐데스? 드립보고 빵빵!
  • 작성자 ㅋㅋㅋㅋㅋㅋ

    작성일 2013-03-17

    평점 0점  

    스팸글 냉개형 이라적었는데 냉개 라고나오넹 ㅠ.ㅠ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3-03-18

    평점 0점  

    스팸글 하 루 아무튼 특이한 식성.........
    찌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체류비를 아끼고 쥐어짜면 좀 더 질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 보여드릴 수 있기에 지지리 궁상은 필수죠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ㄴㅇ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촬영하러 돈 내고 들어갔다는거!!!!!
    겨울이라 영 을씨년스럽고 해서 첨엔 뭐야 이거 했는데 가서 찍다보니 사진이 잘 나오네!!!!하고 신나게 찍었답니다 ㅎㅎ
    동빵님 어ㅎ흐스흑극ㄺ륙ㄺ구구구ㅜㅜㅡㅠㅠ
    ㅋㅋㅋ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솔루션상 효ㅇ이 지원 안됩니다 ㅠㅠ 영 불편하더군요~
    아무튼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ㅋㅋㅋ
  • 작성자 처제의일기

    작성일 2013-03-18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님//아마 냉개 효ㅇ 으로 적었을 듯 예전에 저도 안나와서 당황을..아 1등 못했다...ㅠㅠ 그동안 계속 체크했는데.며칠안했더만 ㅠㅠ 하지만 난 냉개님과 페친이라는 하나마나한 자랑을..호텔자판기 정말 무지싸네요.저래도 남나?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3-03-19

    평점 0점  

    스팸글 레알 하나마나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이었다면 저런 자판기가 있다면 안 사먹을텐데 말이죠 ㅋㅋㅋ 납맥주
  • 작성자 여래

    작성일 2013-03-27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일본은 정말 깨끗하죠..^^ 거리에 휴지하나 찾아보기 힘든곳..저는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먹거리가 천국이예요..일본과 태국은 그런것 같아요..근데 차이점은 일본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것!
    처음에는 10,000엔 개념이 없어져서 우리나라 10,000원 처럼 다가 낭패를 봤죠^^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3-03-27

    평점 0점  

    스팸글 헐 만엔을 만원처럼;;;;;;;;;; 부자시네요 ㅋㅋㅋㅋ
  • 작성자 뿌까

    작성일 2013-04-06

    평점 0점  

    스팸글 우메보시.. 낫토.. 저도 먹고 싶다는...(츄릅)
    그리고 저는 맥주보다는 사와랑 따숩게 중탕으로 뎁힌 도쿠리에 담긴 사케..!
    편의점에서 파는 대용량 야쿠르트 삐루쿠루(500ml, 우리나라엔 왜 이런 용량이 안 나오는 거얏!!?)도 원샷하고 싶네요!
    전 신주쿠에서 눈썹 정리 곱게 하고, 숱 없는 머리카락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띄운 채 돌아다니던 삐끼 오빠들 피해다녔던 기억이...ㅋ
    일본 사는 친구 말이 진도 6 정도까지는 괜찮다던데, 그래도 지진에 대한 면역이 제로인 사람은 조금만 흔들려도 겁날 듯..;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3-04-10

    평점 0점  

    스팸글 그러게요 우리나라가 북한의 협박에도 무덤덤한것과 비슷한 이치일까요?
    대용량 야쿠르트 ㅋㅋㅋㅋㅋㅋㅋ 태국에서 자주 마셨는데 말이죠~
    일본은 이것저것 비싸서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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