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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모음 - 베트남항공 인천발 태국행

작성자 하 루(ip:)

작성일 2013-04-15

조회 7667

평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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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항공편을 이용한 해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기내식 아니겠습니까?

저처럼 기내식을 너무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다른 잡다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기내식-설명-기내식-설명-기내식-설명

으로 풀어 나가겠습니다.

 

첫번째로 선택한 항공사는 바로 베트남항공!

 

2010년 10월 부터 2012년 9월 까지의

인천발 방콕행 베트남항공에서 찍은 기내식 사진 모음 입니다.

 

 

2010년 10월 20일 인천발 방콕행, 호치민공항 경유.

인천공항에서 호치민공항 베트남항공 기내식.

 

야채볶음밥과 그레비 치킨(정확한 요리명은 글쎄요)

고기와 밥의 양념은 적당했고,

밥 위에 얹어진 호박과 새우샐러드는 거의 없었다.

 

저렴한 항공편에서 고추장은 왜 그렇게 반가운지.

디저트는 정말 달았다.

 

 

 

중간에 마신 맥주 HALIDA.

스모크드 아몬드와 함께 주는데,

언제 먹어도 저 아몬드 정말 짜다.

맥주 안주로는 굿!

 

 

같은 날

호치민공항을 경유한 뒤 방콕행 비행기에서 나온 베트남항공 기내식.

 

삷은 야채와 닭덮밥.

항공사 기내식의 모닝빵 중에서 베트남항공의 저 모닝빵이 가장 맛있다는 사람도 있다.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지만.

 

그렇게 긴 여정이 아니라서 그런지 양이 적은듯.

 

 

2010년 11월 8일, 방콕발 인천행 호치민공항 경유.

생선커리와 볶음밥 약간의 야채

기내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과일도 디저트도 아닌 저 밍밍한 야채.

기내식 숟가락은 언제봐도 귀엽다.

맥주는 역시 HALIDA

 

디저트는 한 입 먹어 봤는데, 역시 달았다. 

 

 

늦은 오후 비행기라서 한숨 자야하는데,

잠이 통 오질 않아서 칵테일 한 잔씩 받아 들었다.

미니어처 한 병이 다 들어가므로

어떤 칵테일을  부탁해도 진해서 맛있다.

 

 

다음 날 오전, 베트남발 인천행 베트남항공 기내식.

 

고기덮밥.

뭐 닭이거나 돼지, 소 중에 하나이겠지만 모양새로는 닭고기인듯 싶다.

오전 기내식에는 항상 요거트가 나오던데,

뚜껑을 열 때 폭- 하고 요거트 튀는건 못 피하겠더라.

 

 

2010년 11월 9일 베트남발 인천행 베트남항공 기내식.

튀김옷 입은 생선 덮밥과 야채.

 

현지에서 먹는 과일은 혀가 따가울정도로 단데,

기내식의 과일이 달지 않은 까닭은 아직도 모르겠다.

 

 

2011년 9월 7일. 인천발 방콕행. 호치민공항 경유 베트남항공 기내식.

 

오앙! 화려하다!

무려 비빔밥이랑 훈제연어 샐러드라니.

먹어본 베트남항송 기내식 중에 맛도 가장 좋았다. 

 

 

같은 날, 베트남항공 오전 기내식.

 

튀김옷 입은 생선 야채볶음.

고기보다 생선!

그렇지만 맛에서는 언제나 고기가 승리.

기내식 생선은 민물생선요리가 많아서 그런듯.

 

기내식 생선요리도 잘 먹으려면 민물생선 먹는 법 부터 익혀야겠다.

훈제연어 샐러드는 언제나 진리.

 

 

베트남 호치민공항 경유 후 방콕발 기내식.

 

튀긴생선 덮면.

생선을 바싹 튀겨서 민물내음도 덜 나고 맛있었다.

간편하긴 했는데, 면이 조금 불어서 먹고 난 뒤 속이 더부룩한건 함정. 

 

 

2011년 9월 20일. 방콕발 인천행 호치민공항 경유. 베트남항공 오전 기내식.

 

커리커리커리커ㅣㄹ커ㅣ리너리ㅓㅣㅋ러이ㅣ러키러ㅣ

자세한 맛은 생략한다.

(맛없다. 취존해 주시죠?)

 

 

2011년 9월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짧은 스탑오버를 마치고 인천행 비행기 밤 기내식.

 

밤 비행기라서 간단하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밥도 꽉꽉 차있었다.

커리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졸렸다.

 

 

같은 날 베트남항공 기내식.

 

소고기! 소고기 덮밥이다.

몸에 좋든 안 좋든 일단 보들보들보드르르 맛있는 소고기 덮밥.

그는 좋은 소고기였습니다.

 

 

2012년 9월 1일. 인천발 방콕행 하노이공항경유. 베트남항공 기내식.

 

오, 1년 만에 메뉴가 참신하게 바뀌었다.

소고기 짜장덮밥에 새우샐러드.

짜장 맛난다.

HALIDA 맥주도 여전히 맛있고. 

 

 

같은 날, 오전 기내식.

난 또 생선이다.

딱히 맛있지도 않은데 매번 생선이다. 

 

 

2012년 9월 1일. 하노이공항 경유 후 먹은 베트남항공의 오후 기내식.

 

챠슈식의 돼지고기와 샐러드.

밥에 완두콩이랑 옥수수가 귀엽다.

고기는 조금 퍽퍽했다. 

 

 

아, 난 또 생선이다.

맛은 어떤 항공사를 언제 타든 똑같다.

 

 

기내식 모음따위......시간 무지 걸리네 ;ㅁ;

 

 

첨부파일 Untitled-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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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3-04-23

    평점 0점  

    스팸글 와...... 배고프다.....
  • 작성자 123245

    작성일 2013-04-23

    평점 0점  

    스팸글 그는 좋은 소고기였습니다
  • 작성자 이참치

    작성일 2013-04-23

    평점 0점  

    스팸글 지금 공복이라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네요...ㅠㅠ 9번째 사진 밑에 베트남항\'송\' 오타있어요ㅎㅎ
  • 작성자 하 루

    작성일 2013-04-23

    평점 0점  

    스팸글 아......배고프다 ;ㅁ;
  • 작성자

    작성일 2013-04-23

    평점 0점  

    스팸글 맛있겠다..
  • 작성자

    작성일 2013-08-28

    평점 0점  

    스팸글 헛 괜히봤다...............
  • 작성자 코코넛

    작성일 2015-12-02

    평점 0점  

    스팸글 우연히 들어왔는데 유랑기 짱 재밋네요 제일 좋아하는 먹을거 사진!
  • 작성자 섭이

    작성일 2016-03-31

    평점 0점  

    스팸글 역시 베트남 항공, 경유지 좋고 저렴하고 서비스 좋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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