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다고 말할 수 있는
두어달에 한 번의 해외출장을 바탕으로

국내항공사, 해외항공사, 국적기, 저가항공!

그 중에서 첫번째는
바로 티웨이항공.

사실 가장 최근 태국출장을 갈 때
티웨이항공을 이용한지라 기억력이 제일 생생해서 잊기 전에 써보려 합니다.

티웨이 항공 타고 태국가기! 

<티웨이항공 기내에 탑승한 모습>

짜쟌-

성격 급하신 분들을 위해
바로 탑승해 뿌렀습니다!

티웨이 항공 기내 좌석은
3-3 좌석으로 lavatory(편의상 기내 화장실이라 표기)는
앞과 뒤 두칸 씩 있답니다.

덧,

기내 화장실 사용하신 후에는 꼭 물 좀 내려 주세요 ;ㅁ;

기내 화장실 물내림 버튼이 조금 거칠게 생겨서 겁나긴 하지만요.....

보통 좌변기 뒷쪽을 보면 있는 버튼을 꾹 눌러 주시면

쿠오오오오! 하는 소리가 나고 곧이어 추옥! 하면서 세게 빨려 들어가는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가 나면 변기 물이 잘 내려간것이니
놀라지 마시고 손 닦고 세면대 물기도 닦아 주신 후에 태연스레 나오시면 된답니다 :)

<비행기 내부 모습>

좌석에서 전면을 바라보고 찍었어요.

티웨이 항공 기내의 통로는 두 명이 마주칠 경우,
한 명이 좌석 쪽으로 비켜주지 않으면
두 명이 지나가기에 힘든 정도의 폭이에요.

그렇다고

아주 좁지는 않으니 걱정 않으셔도 된답니다.

<인천발 방콕행 티웨이항공의 기내식>

이륙했으면 이제 밥을 먹어야지요!

티웨이 항공을 타고 인천발 태국행의 기내식은
콜드밀로 종류의 선택은 불가해요.

이번에 제가 받은 기내식은
볶은김치 덮밥(?) 정도 되는것 같아요.

찬으로는 단무지가 나왔고요.

콜드밀이지만
뭐 어떻습니까!

저가항공인데요!
싸잖아요!
절반 가격인데!

하지만
솔직히 맛은......

기내식이라면 못먹던 민물생선구이도!
기름기 많은 닭볶음도!
향신료 잔뜩 들어간 커리도!

모두 남김없이 먹는 저였지만,
이번 티웨이 항공의 기내식은 절반도 못 먹고 남겼습니다 ;ㅁ;

네, 뭐 제가 라운지에서 너무 많이 먹은 탓이겠죠.
그래서 입맛이 없었겠죠.

뭐.

아무튼 각설하고,

<화질구지 한 마리>

중간에 목이 말라 승무원 언니한테 부탁해서 물도 받아 마시고,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제 키가 170cm에 다리가 긴 편이라(으쓱)
제주항공이나 이스타항공을 타면 무릎이 앞에 닿아서
본의 아닌 쩍벌녀가 되었는데,

오홋!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제법 좌석 공간이 되더군요.

뭐, 좁으면 어때요.
싸잖아요!

<방콕국제공항의 모습>

그렇게 예닐곱시간만 견디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 to the 착!!

오라오라병 걸리신 분들이나 태국에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이 사진만 봐도 어디인지 아시겠죠?

다녀온지 한 달도 채 안되었는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ㅁ;

일단 여기까지 티웨이항공 타고 인천공항에서 태국 방콕 수완나부미 공항까지의 여정이랍니다.

<방콕 수완나부미 공항>

티웨이항공은 처음 이용했기 때문에
"이것이 티웨이항공이다"
라기 보다 제가 이용했던 항공사리뷰 형식이니
부담없이 편하게 읽으시고, 정보가 될만한 것들만 기억하시면 되실거에요.

항공사, 국제공항은 물론 비행기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니,
많은 격려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피르 밀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