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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공항 경유하는 EVA항공 기내식/안마기/여행팁/트랜스퍼

작성자 하 루(ip:)

작성일 2015-05-20

조회 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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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본 팁은 2011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을 옮긴 것으로 *

* 현재의 대만공항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번 시간에는 에바항공을 타고 태국 방콕으로 떠나는 여정입니다.

 

에바항공은

대만의 국적기로 안전상으로도 매우 안심인 항공사이기 때문에

발권 후에도 편히 발 뻗고 있었네요 :D

 

역시나

성격 급하신 분들을 위해서

바로 티케팅 할게요.

 

 

-인천발 대만공항경유 방콕행 보딩패스-

 

인터넷 예약 후 당일 인천공항에서 발권받은 보딩패스.

위 사진에 인천에서 타이페이까지 간다고 적혀 있는게 보이시죠?

 

그럼 바로 비행기에 탑승하도록 할게요 :-)




-인천발 대만공항 경유 방콕행 기내식-

 

 3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기내식이 잘 나왔어요 :-)

 

제가 기내식덕후라서

갖춰져서 나온 기내식 덕분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대만공항의 모습-

 

3시간 쯤 뒤에 도착한 대만공항!

대만사람들이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공항 내에 다양한 캐릭터가 잔뜩 있답니다.




-대만공항의 흡연실 모습-

 

대만공항의 흡연실은 외부의 공기가 그대로 들어오는

자연친화적(?)의 모습이었어요.

 

그렇기때문에 한국이 겨울이라면

대만도 제법 쌀쌀하니까

경유를 위해서는 보온성이 있는 겉옷을 챙겨 가시는게 좋답니다 :D




-긴 경유시간 동안에 토막잠을 취하는 모습-

 

대만공항도 꽤 넓은 편이라서 탑승객들이 없는 빈 자리가 많아요.

경유시간이 상당히 길었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자리를 보고 잠깐 토막잠을 자는 모습이에요.




-한적한 대만공항-

 

스탑오버가 아닌 경유 시에는 공항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대만공항은 시간이 되면 매장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긴 경유 비행이라면

미리 조금의 환전을 해두는것이 좋답니다.

 

저는 미련하게 대만돈으로 환전을 해가지 않아서

밤새 자판기 사용도 하지 못했어요 ;ㅁ;

달러 사용 가능한 자판기가 없으니,

꼭 환전해 가도록 하세요.




-모두 문을 닫은 매장의 모습-

 

직원들도 모두 퇴근을 해서 저희말고는 아무도 없었네요.

경유하는 사람들이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덕분에 대만공항 전세냈네요 :)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더니

페인트 보수작업을 하시는 작업자분 한 분이

묵묵히 페인트칠을......




-직원들도 모두 퇴근한 대만공항-

 

사진에도 나타나듯이 정말 아무도 없었답니다.

옆에 있는 자판기는 달러를 사용할 수가 없어요.

 

게다가 겨울 출국이어서

대만도 쌀쌀한데,

직원도 없는 대만공항은 난방도 하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많이 추웠어요.




-종교실은 비교적 따뜻하다-

 

해는 지고, 난방은 되지 않는 텅 빈 공항을 헤매다가

찾아 들어간 종교실이에요.

 

여기는

바깥보다 훨씬 따뜻해서

몸을 녹일 수 있답니다.




-아무도 없는 대만공항에서 시체놀이 중-

 

몸도 녹이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하지만

문을 연 식당도 없고,

자판기도 이용할 수 없어서 이렇게 시체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떼웠답니다.




-캐릭터가 가득한 대만공항-

 

전화부스도 예쁜 대만공항.

달러 사용가능한 자판기 한 대만 있었어도 ;ㅁ;




-안마기 사용이 가능한 프리토큰을 주는 서점-

 

아침이 되고,

하나 둘 매장으로 사람들이 출근했어요.

 

밤새 찬 곳에서 떨고 나니

여기저기 안 쑤시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마를 받기로 했답니다.

 

윗 사진에서 보이는 서점에 가서 프리토큰을 달라고 하면

바로 꺼내서 줘요.




-안마기 사용이 가능한 대만공항-

 

프리토큰으로 사용 가능한 안마기.

굉장히 시원했답니다 :D




-굶다가 먹는 라멘맛이 환상이다-

 

밤새 쫄쫄 곯다가 안마로 몸을 풀고 바로가서 먹은 라멘.

따끈한 국물이 들어가니까

바로 몸이 뜨끈해 지더라고요.

 

덤으로 모닝맥주도 한 잔씩.




-대만경유 후 방콕행 비행기의 기내식-

 

드디어 다시 비행기에 탑승을 했답니다.

기내식 냠냠타임 :D

 

기내식 먹고,

맥주 한 잔씩 하고,

수다 잠깐 떨면

바로

태국 방콕의 수완나폼 공항이에요 :)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여기에서 마무리 짓도록 할게요.

다음에 다시 손봐야 할것 같아요!

 

그럼 모두

피르 밀렝게!

첨부파일 Untitled-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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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15-05-27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꿀잼
  • 작성자 PO게이WER

    작성일 2015-07-08

    평점 0점  

    스팸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가서 하루 묵고 오시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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