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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유기 in Thai wedding - 4화. gibbon and end.

작성자 냉면개시(ip:)

작성일 2015-06-04

조회 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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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은 이전화에서 밝혔듯 기뽄을 타러 가는 날.

 

 

인 줄 알았는데

다시 들어보니 매캄뽕이라는 곳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기뽄을 타러 간다고 한다.

 

음.... 그렇군.

 

여하튼 우리는 어차피 촬영도 했어야 했기에 장소가 계속 변동되면 좋지 싶은 마음에

일찌감치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모두와 함께 차에 몸을 실었다.




 

매캄뽕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조경이 잘 되어 있었다.


 

 

각자 볼 일을 보고 화장실에 있는 일행을 기다리는데

켐이 무언가 엄청나게 향기가 좋은 것을 바르기 시작했다.

 

그게 무어냐고 물어보니 존슨즈에서 새로 나온 바디 로션이라는 것.

 

한 번 발라보라는 켐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발라보았더니

향긋한 복숭아 향이 코를 진동시키기 시작했다.



 

 

한국에 없을 거란 생각에 사가자 싶어 사진을 찍어둬 결국 귀국 전에 사서 돌아왔으나

다이소에서 헐값에 팔리고 있던 비운의 로션......

 

여튼 그 후로도 조금 더 달려 오늘 묵을 숙소인 탄똥!!! 뢋지에 도착.

 

구웠네 구웠어......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니 마치 열대 수목원 같은 조경에 감탄하며

한참을 구경하고 돌아다녔다.


 

 

멀리 보이는 저 공원이 탄똥 뢋지의 자랑인 듯.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으로 투숙객 대상으로 요가 수업도 하고 작은 강 건너편으로는

텐트를 칠 수 있게 장소도 빌려주는 것 같았다.


 

 

리조트 나무 치고는 후덜덜한 사이즈의 나무들.

 

여튼 그렇게 잠시 둘러보고 사진찍고 하는 사이 오와 까이는

이미 점심 식사 주문을 마쳐 놓은 상태.

 

잠시 기다리니 식사가 나와 모두 착석해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아직 음식이 덜 나와서 허전해 보이지만 이런 저런 음식들을 시켜

나누어 먹고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로 짐을 옮겼다.


 

 

태국 전통의 자연 침식적인 반강제적 익스테리어가 돋보였던 패밀리 하우스.

 

짐을 풀고 나서 각자 잘 침대를 결정 한 후 친구들이 인근 온천에 다녀오자 하였으나

우리는 촬영을 해야 했었기에 아쉽지만 참여 할 수 없었다.

 

친구들 역시 마찬가지로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 할 일을 하기로.

 

친구들의 온천행을 배웅해 준 후 우리는

 

 

일했다.zip

 

대략 3시간 정도 열심히 쵤영 한 후 그날의 촬영을 마무리 짓고

친구들을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질 않아 일단 우리먼저 뭔가 먹기로 하고

식당으로 가 닭 튀김과 맥주를 시켰다.

 

잠시 얘기를 나누며 기다리고 있자니 곧 음식이 나왔고



 

 

엄청난 맛에 감동 받았다........

태국을 십 수 차례 다니며 많은 까이 텃을 맛보았지만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맛.

 

그렇게 감동적인 식사?를 마치고 어둑어둑 해져갈때쯤에 친구들이 도착했다.

 

왜 이렇게 오래걸렸나 싶었더니만 돌아오는 길을 잘못 들어

한참을 헤매다가 도착했다고.

 

친구들은 양 손 가득 꼬치와 주류를 사서 돌아왔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지막 밤을 즐기기 위해 모닥불을 지피고 모여들었다.


 

 

타 들어가는 모닥불에 사 온 꼬치를 구워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모두들 모닥불에 모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밤을 즐기다가 이런


 

기념 심령사진을 남겼다.

어두운 곳에서 활짝 열린 홍채로 안구의 건강함을 한 껏 뽐내는 중.

 

 

그렇게 간단히 시작된 술자리는 꽤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고

먹고 마실만큼 마신 후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자리를 정리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일찌감치 일어나 차례차례 세안을 마치고

간단히 짐을 정리 한 후 기뽄을 하는 곳으로 차를 나눠타고 출발했다.

 

나와 색시님, 동생 엄은 트렁크를 좋아하므로 트렁크에 타고 출발.


 

 

높은곳에서 하강하며 즐기는 레포츠인지라 당연하게도

상당히 높은 곳 까지 올라가서야 기뽄 사무실에 닿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호텔셔틀을 타고 도착해 시작할 준비로 부산했다.

 

 

이때쯤부터 우리도 슬슬 흥분되기 시작.


 

 

양 쪽 이두박근에 흥분을 잔뜩 머금은 색시님의 파이팅 포즈.

 

 

이 기뽄이 일반적인 요금으로는 1인 당 3599B, 한화로 12만원 정도인데

까이 아는 사람이 있어서 우리 일행은 공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십 여 명 이었으니 돈으로 얼마야 ㅋㅋㅋㅋㅋㅋ


 

 

사진 상 우측의 져지 입은 사람이 까이의 고마운 친구분.

 

여튼 그렇게 잠시 얘기를 나눈 후 우리도 출발하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여기가 바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섹션.

 

모두 한 명 씩 장비를 착용하다가 내 차례가 되었는데

안전요원이 내 신발을 보더니 '너 그 신발로는 못 타' 하는 것.

 

당시 나는 플립플랍, 즉 쪼리를 신고 있었는데

타다 잃어버리면 숲에 기부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음에도

불가하다는 답변을 거두지 않았다.

 

 

상당히 기대했는데 이거 어쩐다.... 하고 혹시 여분의 신발이 있는지

일행에게 물어봤으나 그런게 있을리 있나...

 

일단 다른 사람들 장비 착용하는 시간이 있으니

그 동안 혹시 땅에 떨어진 신발이 있나 하고 샅샅이 뒤지고 다녔으나

 




 

 

그런게 있을리 있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아마도 일하는 누군가가 신다 빵꾸난 신발을 한 켠에 버려두었는지

구석에 뒹굴고 다니길래 주워들고 요원에게 혹시 나 이거 해도 됨? 하고 물어보니

낄낄낄 웃으며 우리꺼 아니니 신으라고 했다.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이제야 좀 더 멀끔해졌다며

진심이 듬뿍 담긴 농담으로 하하호호 웃어주었다.

 

 

내가 봐도 빵꾸난 줏은 신발 신은 게 더 부티 나는 듯...

 

 

기분 좋게 문제를 해결 한 후 출발 전 모두 모여 기념샷을 남겼다.


 

부푼 가슴을 안고 출발!!!!!

(푸페의 표정은 그리 부풀지 않아 보인다...)

 

 

업체측의 차를 타고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이동 후 내려

타는 법과 주의사항 등을 교육 받은 후 본격적인 하강을 위해 살짝 등산을 했다.


 

 

중간 중간 기념 사진도 남기고.

 

 

어느 정도 산을 오른 후 짧고 낮은 코스에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다.
줄에 매달려 있다고는 하나 고소다보니 좀 무섭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타니 무서운 것 없이 그냥 시원하고 재밌었다.

 

낮고 짧은 곳에서 부터 타다가 나중엔



 

 

꽤 높고 긴 곳으로 코스가 이동 되었다.

 

사진상에는 없지만 가장 길고 높은 곳은 100m 이상의 높이에서

1km 정도 이동하는 라인도 있고 중간중간 질리지 않게

흔들다리, 가파른 나무 계단 내려가기, 등에 줄을 달고 뛰어내려 이동하기 등 여러 코스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안전이 보장된 한에서는

겁이 사라져 버리는 나는 아무렇지 않게 재밌게 즐겼으나

일행 중 겁이 많았던 푸페는


 

 

기뽄 모든 코스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앞서 간 푸페와는 달리


 

 

나는 두 손 놓고 그냥 뛰어갔더니 안전 요원 아저씨가 칭찬해 주었다.

 

........ 안전 요원이신데....

 

 

여튼 그 후로도 척척 타내는 것을 보고는

내가 여기서 일하는 동안 전 세계인을 봐왔지만 너희처럼 잘 타는 사람은 못 봤다는

약간의 멘트성 칭찬을 듣고 더욱 신이나서


 

 

대한민국의 자랑 후룸라이드 포즈도 선보였다.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대략 1시간 반 여 즐겁게 놀다 보니 어느덧 마지막 직활강 코스만 남겨 둔 상태.

 

대략 30M 정도 높이의 나무에서 줄을 타고 직활강 하는 코스지만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주기에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냥 내려가기엔 심심하고 어떻게 할까 생각을 좀 하다가

불교의 나라인 태국에 예를 갖춰 가부좌를 틀고 내려가기로 했다.


 

 

난 오다리라 손을 안 대고 가부좌 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가부좌 튼 상태에서 하체를 일으켜 세워 무릎으로 빠른 보행이 가능하다.

 

쓰다보니 내 자랑이 길어진 듯...

 

 

여튼 그렇게 아쉽지만 즐거운 원숭이 놀이를 마치고 나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인근 카페에 잠시 들렀다.

 

이 부근이 커피 재배로 유명하다하더니 직접 커피를 재배해 내린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무언의 인증과도 같이 카페 주변에 널린 커피콩 껍질들.


 

 

높은 지대에 위치 해서 풍광이 좋았으나 사진을 엄청 답답하게 찍어뒀네??


 

 

여튼 각자 마시고 싶은 것을 시키고는 사진도 찍고 담소도 나누며

아직 채 가시지 않은 기뽄의 여흥을 함께 나누었다.


 

 

그 와중에 잔소리 하는 듯이 찍힌 사진 한 장.

 

 

여튼 대략 삼십 여 분 사진도 찍고 놀다가 이제는 정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맡겨 둔 숙소로 가서 각자 짐을 챙기고는 어떻게 갈까 의논하다가

오의 어머님인 매 께서 저녁 식사를 대접하겠노라 공포 하셔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차를 나눠 타고 식사 장소로 향했다.


 

 

나와 색시님, 그리고 오의 어머님 셋은 마이의 차 트렁크를 타고 출발했다.

오의 어머님은 트렁크가 좋으셨는지 자처해서 탑승.

 

오의 어머님께서는 영어가 서투셔서 태국어와 약간의 영어를 섞어가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가다보니 어느새 식당에 도착.

 

많은 사람들과 주차된 차들을 보아하니 외곽의 맛집인 것 같았다.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음식을 주문하니 금방금방 나왔다.


 

 

결혼식 오란다고 진짜 온 천둥벌거숭이 같은 외국인 둘을 잘 챙겨주는 어리지만 속 깊은 마이와

덩치와 인상에 맞지 않게 핵큐트 한 그의 남친 푸페.

 

이 둘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인 듯.

 

 

그렇게 모든 음식이 나오고 나서 다들 시끌벅적 즐거운 만찬을 즐겼다.


 

 

이 이후의 귀국 과정은 십 수 차례 반복 되어 왔기에 무의미 한 듯하여

중간에 찍은 이 단체사진을 끝으로 이번 잉유기 웨딩편은 끝을 맺는다.

 

 

 

 

 

여기까지,

 

분기별로 업뎃되는 답답한 여행기를 끝까지 읽어봐주신 여러분들과

 

 

글로 남길 수 없는 인고의 길을 변함없이 옆을 지키며

함께 헤쳐나가주는 사랑하는 색시님께 이 여행기를 바칩니다.

 

 

fin.

첨부파일 Untitled-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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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더치

    작성일 2015-06-05

    평점 0점  

    스팸글 역시 어느나라든 인맥이 중요하군요 ㅋㅋㅋ도대체 얼마야 ㅋㅋㅋ 인복도 있으시고..물론 인간관계가 일방적인건 아니라 냉개하루님도 그들에게 좋은 친구시겟죵 ㅋㅋ 이번웨딩편은.정말 알차게 태국 현지인들이 즐기는 놀이문화를 즐기고 오신거같아요 부러워라~
  • 작성자

    작성일 2015-06-05

    평점 0점  

    스팸글 12만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작성자 잉린

    작성일 2015-06-06

    평점 0점  

    스팸글 헐퀴.........징챠 마늬 기다렷는데..
  • 작성자 잉린

    작성일 2015-06-06

    평점 0점  

    스팸글 는 훼이크고 역시 인복은 타고나야 된다능거........
  • 작성자 월든노숙자

    작성일 2015-06-06

    평점 0점  

    스팸글 혹시나 해서 왔더니 뜨억~~ 헤헤 잘보겠습니다~
  • 작성자 1232134

    작성일 2015-06-08

    평점 0점  

    스팸글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 완결 내주셔서 감사하다능...
  • 작성자 치즈케잌

    작성일 2015-06-08

    평점 0점  

    스팸글 정말 기다리던 잉유기!! 부럽습니다.
  • 작성자 오라오라

    작성일 2015-06-10

    평점 0점  

    스팸글 와 막편 보려고 내가 옷질을 몇번이나 왔다갔다 한거야 대체....ㅠㅠ
  • 작성자 정말

    작성일 2015-06-11

    평점 0점  

    스팸글 일반 여행자들은 겪을수없는 일들을 마니 겪으셨군요 부럽다능 ㅎㅎㅎ 회사에 얽매인 몸이라 늘 대리만족 잘ㄹㄹ 하고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작성자 테키

    작성일 2015-06-14

    평점 0점  

    스팸글 남몰래 2년째 눈팅족인데 2년만에 첫댓글 남깁니다
    두분 덕분에 고달픈 회사생활도 잘 견디고 있네요
    언젠가 두분처럼 훌쩍 떠나 전세계 친구들과 맥주한잔 하고픕니다
  • 작성자 자유인

    작성일 2015-06-14

    평점 0점  

    스팸글 윗분 테키님의 말씀에 용기내어 저도 첫 댓글 남깁니다.
    회사생활 떠난지는 오래 되었지만 그보다 더 힘든 회사 밖 생활을 두 분 덕에 잘 견디고 있네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저처럼 몰래 오는 사람도 있다는 점 상기하시고,
    나이 등으로 옷질의 매출에 기여하지 못하지만 늘 응원하고 고마워하는 사람 있다는 것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덕분에 웃고 즐거운 기분이네요.
  • 작성자 자유인

    작성일 2015-06-14

    평점 0점  

    스팸글 덧붙이는 말 : 색시님 정말 행복한 분이네... 옆에 있던 와이프의 혼자말입니다. 살짝 찔렸습니다.
  • 작성자 냉면개시

    작성일 2015-06-18

    평점 0점  

    스팸글 더치님 // 그러게요 좋은 친구를 둔 덕에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일들을 많이 겪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관계 유지해야죠! ㅎㅎㅎ
    와님 //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비싸더라구요 ㄷㄷㄷㄷㄷ
    잉린님 // 으허헐 끈기있게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든노숙자님 // ㅋㅋㅋㅋㅋㅋ 오래기다리셨죠?
    숫자님 // 으하하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ㅠㅠ
    치즈케ㅇㅣㅋ님 // 한참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한 번 게을러지니 끝이 없더라구요 ㅠㅠ
    오라오라님 // 지송합니다 ㅠㅠ 다시 연재할때는 꾸준히 할게요!!!
    정말님 // 좋은 친구를 둔 덕에 호강을 많이 했답니다 ㅎㅎㅎ 재밌게 잘 봐주셔서 다행입니다!!
    테키님 // 와오 2년만에 첫 댓글이라니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리겠습니다~ 조만간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하실 날이 올거에요!
    자유인님 // 어이쿠 저희 여행기가 작으나마 힘이 되신다니 뿌듯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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